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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딸기 ‘고설재배 배지 파쇄기’ 개발한 윤선익씨 <충남 논산> 글의 상세내용
제목 [이사람]딸기 ‘고설재배 배지 파쇄기’ 개발한 윤선익씨 <충남 논산>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07-17 조회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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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딸기 ‘고설재배 배지 파쇄기’ 개발한 윤선익씨 <충남 논산>

“노동력에 시간·비용까지 절감 일석삼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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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익씨가 자신이 개발한 파쇄기를 이용해 배지 파쇄작업을 하고 있다.



 충남 논산에서 딸기 고설재배를 하는 윤선익씨(51)가 ‘고설재배 배지 파쇄기’를 개발해 노동력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파쇄기는 무게 30㎏, 길이 120㎝, 높이 60㎝ 크기로 4마력 가솔린 엔진과 L자형 로터리날, 거치용 바퀴(4개), 두둑 형성장치, 손잡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작동방식은 간단하다. 먼저 딸기모종의 줄기와 크라운 부분을 걷어낸 다음 파쇄기를 거치대에 올려놓고 시동을 걸면 서서히 전진하면서 로터리날이 배지와 잔뿌리를 파쇄한 다음 타원형의 두둑을 만들어 준다.



 윤씨는 “새로 만들어진 배지는 공극 형성, 통기성, 배수성이 좋고 파쇄된 잔뿌리를 양분으로 이용할 수 있어 새로 딸기를 재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파쇄기는 18~30㎝까지 다양한 스티로폼·천막베드의 폭에 맞춰 제작이 가능하다. 특히 로터리날이 베드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밑에서 1~1.5㎝ 위까지만 파쇄하게 설계돼 있다.



 이 파쇄기를 이용하면 한사람이 하루에 100m 작업하는 것을 15~20분이면 충분해 끝낼 수 있어 힘든 농작업에서 해방될 수 있으며 시간·비용 절감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윤씨는 “배지 파쇄작업이 너무 힘들어 기계화해 보자는 생각에 개발에 나서 4년여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며 “현재 재학중인 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 교수님들께 자문 등을 해 최종 완성품을 만들어 냈다”고 설명했다. ☎010-5541-3276.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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