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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한성, 농업용 생분해 멀칭비닐 ‘본토필름’ 출시 글의 상세내용
제목 ㈜에코한성, 농업용 생분해 멀칭비닐 ‘본토필름’ 출시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08-29 조회 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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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한성, 농업용 생분해 멀칭비닐 ‘본토필름’ 출시

가격 낮추고 기능성 높여…다양한 밭작물 적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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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분해 멀칭비닐 ‘본토필름’을 이용한 전남 무안군의 양파재배 밭.



 저비용·고효율의 농업용 생분해 멀칭비닐이 출시돼 농자재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 농자재업체인 ㈜에코한성(대표 한재희)이 영국의 세계적인 미생물 관련 업체와 기술제휴, 최근 업계에 선보인 농업용 생분해 멀칭비닐 <본토필름>은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해 기능성이 강화된 데다 경제성까지 갖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자연환경에서 빛과 열량에 의해 광분해되는 금속이온과 미생물의 성장에 유리한 천연 식물섬유소 성분으로 구성된 필름으로, 자연스럽게 분해가 진행되다 최종적으로 이산화탄소·물 등으로 완전 분해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생분해 과정에서 미생물이 식물섬유소 성분을 이용, 필름의 구성 분자를 더 작게 분해하고 자연에 영향을 주는 성분도 전혀 남기지 않는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에코한성은 지난해 경기 파주시농업기술센터와 경북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본토필름>을 이용한 작물 시험재배를 통해 친환경성 기능성을 실증한 바 있다. 또 <본토필름>은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해 기능성 면에서도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다.



 한재희 대표는 “<본토필름>은 첨가량에 따라 생분해 기간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봄재배나 가을재배 환경에 맞는 필름을 선택할 수 있고, 유통기한도 기존 제품이 6개월에 불과한 반면 <본토필름>은 2년으로 길어 유리하다”고 밝혔다.



 가격도 기존 제품보다 훨씬 저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대표는 “기존 생분해성 필름보다 뛰어나면서도 가격은 절반 정도로 저렴하며, 폐비닐 수거 및 처리비용이 만만치 않은 일반 멀칭필름과 비교해도 경제성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제품을 사용해본 농가들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노양기 금산영농조합법인 대표(49·전남 무안군 해제면)는 “20만㎡(6만500평)의 양파밭에 <본토필름>을 사용했는데 멀칭효과와 생분해에 따른 일손절감 효과가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고 평가했다.



 에코한성은 현재 지방자치단체들과 논의 중인 협력사업을 토대로 친환경 생분해성 멀칭필름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 대표는 “<본토필름>은 마늘·양파·고추·콩·옥수수·감자·고구마 등 다양한 밭작물에 적용이 가능하다”며 “<본토필름>이 앞으로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촌환경 오염 문제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2-376-2011~2.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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