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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장마철 급증하는 벼 잎도열병, 미리 살펴 적극 방제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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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21-06-17 | 조회 | 3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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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이른 장마와 지속적인 폭우, 이상 저온과 같은 이상 기상 현상으로 인해 벼 도열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 벼 잎도열병은 비가 자주 오고 낮은 기온이 오랫동안 계속되거나 거름기가 많은 논에서 쉽게 발생한다. 특히 장마 기간 동안은 낮은 기온과 다습한 환경, 일조량 부족 등으로 벼 도열병 발생에 적합한 환경이 될 수 있다.1) ○ 지난해 장기간 비가 내리고, 저온현상이 나타나면서 전국 벼 도열병 관찰포 면적 중 총 6만 3,093헥타르에서 잎도열병이 발생했다. 이는 2019년(7,055헥타르) 대비 894%, 평년(1만 5,241헥타르) 대비 414% 수준으로 크게 증가한 수치다. ○ 병이 심해지면 잎이 잿빛으로 변하면서 말라 죽는다. 또한, 마디도열병, 목도열병 및 이삭도열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벼 잎도열병은 환경적 요인뿐 아니라 지나치게 많은 질소비료를 사용하거나 논 주변의 바랭이 등 벼과잡초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 질소비료를 기준보다 지나치게 많이 주면 벼가 쓰러질 수 있고 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지역 및 지대별 표준 시비량을 참고해 적정량을 줘야 한다. 평균 시비량은 10아르당 9∼11kg이다. ○ 논두렁의 바랭이와 강아지풀에서 발생한 잡초 도열병이 벼로 전염될 수 있으므로 논 주변 잡초 방제도 철저하게 해야 한다. □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잎에 회색 방추형의 반점이 보이는 벼 잎도열병 발생 초기에 등록약제를 뿌리는 것이 중요하다. ○ 잎도열병에는 트리사이클라졸, 아족시스트로빈 등을 주성분으로 한 200여 개의 약제가 등록돼 있다. 약제는 날이 갰을 때 뿌리고 다시 뿌려야 하는 경우에는 앞서 사용한 약제와 다른 계열의 약제를 사용하여 농약 내성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농가에서 약제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등록된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살포해야 한다.2) 작물별로 등록된 제초제와 살균제, 살충제를 비롯해 잠정등록 작물보호제와 관련된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농촌진흥청 재배환경과 노태환 과장은 “현장 상황을 수시로 관찰하고 정확한 방제 정보를 제공해 벼 잎도열병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작년에 벼 잎도열병 피해를 입은 경기도 여주의 농업인 최양석 씨는 “올해는 표준 시비량을 지켜 질소비료를 뿌리고, 못자리· 모내기 때에 맞춰 등록된 약제로 방제했다. 작년과 같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올해는 방제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참고자료] 벼 도열병 주요 특징 및 병 증상 외
<참고자료> □ 벼 도열병 주요 특징 및 병 증상
□ 잡초(바랭이)와 벼 간 도열병 상호감염 검정 결과 □ 시기별 및 지대별 벼 시비 기준량 (kg/10a)
1) 지난해 6∼7월 전국 평균기온은 22.4∼22.5℃로 평년보다 2.8℃ 낮았고, 강수량은 185.0∼390.8mm로 평년보다 76.8∼160.8mm 증가함. 강수일수도 11∼18일로 평년보다 3∼6일 길었으며, 7월 일조량은 104시간으로 평년보다 51시간 감소함 2) 2019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에 따라 등록된 농약 기준량을 지켜 사용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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