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청양고추의 명품가치를 높힌다.

청양군에서는(군수 이석화)2011년11월9일 간부회의를 갖고 청양고추의 정체성 정립과 차별화로 브랜드가치를 높혀 소비자의 신뢰도를 더욱 향상시키기위한 방안을 협의하였다.

 지난 2011년 10월 4일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국민이 생각하는 매력적인 농촌지역인지도 부분에서 “청양고추”가 151개 시군중 전국1위로 나타나 명실상부한 고추군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청양하면 작고 매운 청양고추라는 품종이 있어 그 매콤달콤한 맛이 유명세를 타면서 청양이 알려지고 청양하면 아!청양고추라 말하는 것은 유일하게 지역명과 품종명이 같기 때문이며 우리군은 고추재배적지로서 특히 일교차가 심(극치온도가 인근군보다 1～2℃낮음)하여 고추의 개화결실이 잘 되고 켑사이신 성분 강, 색체선명, 신선도 유지 등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켑사이신성분이 강한 작고매운 청양고추의 인지도가 높고 기후와 토질이 고추재배의 최적지이기 때문에 청양에서 재배되는 전체고추의 소비자인지도가 높다는 것이다.

따라서 군은 청양고추를 청양명품고추로 브랜드하여 청양명품고추 1호는 아주매움, 청양명품고추 2호는 매움, 청양명품고추 3호는 보통매움고추 등 재배에서 공동선별까지3단계로 구분하여 소비자 기호도에 따라 마케팅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품종별 재배농가를 파악 D/B화 하는 한편 재배기술교육을 강화하고 무제초제(부직포 사용) 청결세척 태양건조 공동선별 품질보증(청양군수) 리콜제 실시 등 6차별화를 지속적으로 적극추진하고 안정생산을 위한 비가림 시설을 현재 재배면적의 6%에서 15%까지 확대하여 품질향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