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천문동연구회 창립총회 성료

-주산지조성으로 도약 다짐-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우)에서는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육성을 통한 경쟁력향상과 집단지도를 통한 특성화된 강소농 조직체육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매진하여 왔으며 3월 5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실시된 천문동연구회 창립총회를 조력하였다.

최종우 소장은  천문동창립총회의 인사말에서 새로운 작목으로의 부상을 위해 천문동 새기술 영농정보네트워크 구축과 과제연구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능력을 높여 새로운 농가소득작목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천문동연구회 활성화에 관심을 가진 회원 15명이 참석하여 회장(한충희). 부회장(윤여진). 감사(이계진). 총무(최규호). 담당지도사(농업기계담당 윤경수)를 선임하고 새 출발을 다짐하였다.

한 회장은 인사말에서 맥문동이 대한민국의 주산지로 발전하였는데 천문동도 노력하여 대한민국의 주산지로 발전시키는데 가일층 노력하겠다며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고 말했다.

이날 천문동에 대한 현황 교육의 강사로 농업기계담당 윤경수 지도사에 의하면 천문동은 다년생으로 잎은 미세한 짧은 가시모양으로 줄기에 흩어져 나며 근경은 짧고 많은 방추형의 뿌리가 사방으로 퍼지며 길이는 5 ～15㎝ 이다. 잎과 줄기는 아스파라가스를 닮았고 뿌리에는 작은 고구마처럼 생긴 덩이뿌리가 여러개 달렸으며 천문동은 예부터 늙지 않고 병들지 않게 하는 약으로 이름난 약초이다. 천문동가루를 한번에 4 ～5g씩 하루 세 번 복용하면 모든 질병이 물러가고 기운이 나며 오래 살수 있다고 전해진다.

특히 「동의보감」에는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고 골수 보충. 폐를 튼튼하게 하고 살결을 곱게 하며 소변이 잘나오게 한다. 또한 기침이나 천식을 치료하고 갈증을 멈추며 중풍을 치료한다”고 알려져 있다.

윤경수 지도사는 천문동 특화를 통하여 새로운 약초 주산지 조성을 위해서 지난해부터 지원을 통해서 천문동 재배시험을 확대해오고 있다며 금년도 작황등을 감안하여 확대재배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