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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전ㆍ후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 당부 게시판 상세보기
제목 태풍 전ㆍ후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 당부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8-08-22 조회 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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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19호 태풍 솔릭이 내륙을 통과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태풍 전ㆍ후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태풍이 오기 전 밭작물은 배수구를 정비하여 강우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사전 정비를 하여주고, 고추는 지주를 보강하고 비닐끈 등을 이용하여 쓰러짐을 방지해야 한다. 수확기를 앞둔 과실은 서둘러 수확하고 가지는 유인하여 묶어주고 받침대를 설치하여 가지 찢어짐을 방지해 주고, 경사지의 흙이 유실되지 않도록 비닐, 부직포 등을 덮어주어야 한다.

시설하우스 등 각종 농업시설물은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피해를 받지 않도록 대비하고, 비닐이 바람에 찢어지지 않도록 하우스 문을 닫고 비닐 끈으로 고정시키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하우스 내 골재가 파손될 우려가 있을 때는 피복한 비닐을 찢어 골재 피해를 최소화 시켜야 한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물에 잠긴 논은 신속히 물 빼주기를 실시하고 황숙기에 있는 벼는 물을 뺀 후 서둘러 수확해야 한다. 붉은 고추는 빨리 따서 다음 고추의 자람을 촉진시키고, 쓰러진 고추, 참깨 등은 포기를 세워주고 줄 지주를 보강한다. 토양 과습시 뿌리의 기능이 약해 양수분 흡수 능력이 떨어지므로 요소 0.2%액이나 제4종 복비를 뿌려주어 생육 회복을 촉진해야 한다.

강우와 바람으로 인한 작물 상처 부위에 각종 병해 발생이 증가하므로 2차감염 방지를 위하여 살균제를 살포하고, 부러진 가지 및 잔재물은 깨끗하게 정리해야 한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에 이은 태풍의 내륙 상륙으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되므로 철저한 예방조치를 통해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