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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농사의 첫 걸음 – 철저한 종자소독으로 ! 게시판 상세보기
제목 풍년농사의 첫 걸음 – 철저한 종자소독으로 !
작성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04-03 조회 3304
첨부 jpg 파일명 : 26356 26356  [0 mbyte]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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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농사의 첫 걸음 철저한

 

종자소독으로 !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

 

두고 볍씨 종자에서 발생되거나 전염되는 병을 미리 막을

 

수 있는 볍씨 소독 요령을 소개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벼 출수기에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됨

 

에 따라 키다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과 같은 종자전염병

 

이 늘고 있어 벼농사에서 볍씨 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못

 

자리에서부터 병이 발생하고, 본 논에 이앙한 다음에도 병

 

이 퍼져 피해를 입는다.

 

 

 

먼저 약제 소독 요령은 수온 30의 물 40에 벼 종자

 

20kg을 이프코나졸 유제(키맨) 80와 선충방제를 위한 살

 

충제(리바이짓드) 40를 혼용하여 48시간 침지하면 된다.

 

그 외 친환경 벼 재배농가에서 사용해 온 방법으로 최근 키

 

다리병 방제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온탕침법 종자

 

소독은 60의 물에 벼 종자를 10분간 담근 후 바로 냉수

 

에 식히면 된다. 이렇게 하면 약제소독과 비슷한 효과를

 

대할 수 있다.

 

 

 

정부 보급종 볍씨 중 소독된 종자는 약제를 묻혀 놓은 상태

 

로 공급되므로 30의 물에 48시간 동안 담가 소독하면 되

 

정부 보급종을 완전히 소독이 된 것으로 잘못 알고 물로

 

씻어낸 후 물속에 담그거나 흐르는 물에 포대째 담그는 경

 

우가 있는데, 이 경우 소독약제가 씻겨나가 소독 효과가 전

 

혀 없다. 또한 살균제 중 프로클로라즈 성분(스포탁 등)

 

추가 사용할 경우 발아율이 떨어지거나 초기에 모가 잘 자

 

라지 않는 위험이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편, 볍씨를 소독할 때는 소독 순서를 반드시 지키고, 소독

 

약이 효과적으로 볍씨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볍씨와 물

 

의 양 그리고 약제 희석 배수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발아기를 사용할 때 볍씨를 너무

 

많이 겹쳐 쌓으면 약액이 고루 침투되지 않아 안쪽에 있는

 

종자는 소독이 되지 않고,

 

 

오히려 키다리병 병원균이 잘 자라는 조건이 될 수 있으

 

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하면서 고품질쌀을 생산

 

하기 위한 첫 걸음은 철저한 종자소독에 있다라며 볍씨 소

 

독만 잘해도 키다리병 등 주요 종자전염 병해충을 크게 줄

 

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는 47일부터 518일까지 농촌인

 

구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대책으로 농가에서 볍씨 소독

 

을 마친 볍씨 종자를 농업기술세터로 가져오면 볍씨 최아

 

10대를 이용하여 싹을 틔워 주는 볍씨최아은행을 운영

 

하여 안전 영농을 지원한다.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