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마늘 고소득 농사는 월동기 이후 철저한 관리가  관건 

                 - 생육 재생기 적기 추비 시용및 포장관리는 이렇게 -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마늘의 생육 재생기가 시작됨에 따라 추비시용 및 배수구 정비 등 마늘밭 관리를 당부했다.

  적기적량에 맞추어 추비를 시용해 초기생육을 왕성하게 하는 것이 품질을 향상시키고 및 수확량도 늘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진다. 품질 좋은 마늘을 생산하려면 생육 재생기 이후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웃거름 주는 양과 시기는 아래표와 같다.

(kg/10a)

   ＊웃거름 주는 량 및 시기는 땅이 풀리는 시기이므로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음

질소질 비료를 너무 많이 주거나 늦게까지 시용하면 2차생장으로 벌 마늘이 형성되어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또한 갑작스런 강풍과 기온 하강시 냉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비닐 위에 흙을 복토 하는 등 피복물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아울러 봄비에 의한 습해 발생에 대비하여 배수구 정비를 철저히 하고, 봄 가뭄으로 피해가 우려시에는 충분 한 물대기로 가뭄예방에 철저를 기하여야 한다. 구 비대기인 4~5월 가뭄시에는 주기적인 물대기를 해주대 물대는 고랑 관수보다 스프링클러를 이용하는 것이 품질향상에 유리하다.

  또한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해 배수관리, 철저한 병해충방제 및 윤작 등으로 흑색썩음 균핵병, 노균병, 뿌리응애 등 각종 병해충에 철저한 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