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귀농인과 농업경영인과의 소통의장 열어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7월30일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귀농인과 농업경영인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인과 농업경영인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날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사말에서 “귀농에 성공하려면 우선지역민과 소통하여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할 때 성공할수 있다” 면서 청양군으로 귀농을 꿈꾸고 있는 도시민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귀농의 길’ 을 소개하였고 향후 청양에서 귀농에 성공한 농장을 선정하여 교육 농장으로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통의 장에 앞서 천안 연암대 채상헌교수의 귀농인과 지역민과의 귀농·귀촌과정에서 겪는 갈등해소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였고,

농협중앙회청양군지부 오세현팀장의 농협정책자금 설명 및 청양군산림조합 전용현 과장의 산림정책자금 설명으로 금융권에서 귀농인에게 줄 수 있는 혜택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후시간은 청양군농업경영인 임원과 청양군귀농인협의회와의 소통의 시간 및 무더운 여름날 농사일로 지친 읍면 지회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김기철 귀농인협의회장은 “청양군의 귀농정책에 고마움을 느끼며 청양에서 자리잡고 일 할 수 있도록 농한기 소득작목개발과 틈새작목을 도입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을 희망하고, 여러 임원 및 농업경영인과 함께 귀농하면서 겪었던 시행착오 과정 등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고 말하였다.

남양면 온직리로 귀농한 이동한씨는 “귀농인과 지역주민 대표인 농업경영인과 함께 솔직한 대담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소통의 장을 발판삼아 이제는 더 이상 귀농인과 지역민과의 갈등 없는 청양군이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