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연구회 연시총회 개최

- 농산물 가공을 위해 새로운 각오 다져 -

  청양군농업기술센터 품목별연구회인 농산물가공연구회(회장 오연옥) 연시 총회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가공연구회 연시총회는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12년 활동현황보고, 신입회원 및 임원선출, 2013년도 활동계획을 협의하였다.

총회에서 오연옥 회장은 “농산물가공연구회이니 만큼 회원별로 가진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제품 생산에 주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또 가공연구회의 발전을 위한 선진지 견학 및 개발과제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것 등 의견을 나눴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농업기술센터 강상규 소장은 “올해는 돈버는 농업, 부자 농촌 만들기의 원년으로서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을 만드는데 회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정보교류가 농가소득과 지역 전체의 부가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특히 이날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담당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업인 소규모 가공사업장 식품안전위생교육을 실시, 식재료에 대한 유통기한 철저와 위생안전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 등을 강조하였다.

또한 청양군청 지역특화사업단 이성연 담당은 청양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소개하면서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들이 공동가공장비를 활용하여 가공품을 생산하고 상품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농민들에게 제품개발, 품질향상 등의 기술 습득 및 마케팅 교육 등 지역 농산물 가공품의 소비촉진 및 부가가치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방침이라며 GMP 수준의 시설과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한 가공 산업에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