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최고의 맛 청양 “탑과채 멜론” 을 입안에

- 안종직농가 “탑과채 멜론” 수확개시 -

멜론의 본고장 청양에서 달콤한 멜론수확이 시작되었다. 지난 4일 청양군 비봉면 신원리 안종직씨(47세)의 멜론하우스에서 우리나라 최고품질의 멜론인 “탑과채 멜론”을 수확하였다. 이날 청양멜론공선회 회원 모두가 참여하여 수확 및 선별작업을 하였는데 1,200상자가 출하되었다. 이중 최고명품 탑과채 멜론으로 300상자가 엄선되어 고품질 멜론의 상징인 탑과채 멜론 스티커를 달게 되었다. 지난 4월초 3300㎡의 규모에 첫 정식을 한 이래 약 90일간 엄격한 작물관리와 수분관리로 맛있는 멜론이 만들어진 것이다.

그동안 안종직씨는 최고품질 탑과채 멜론생산을 위해 토양검정을 통한 엄격한 토양관리, 까다로운 온습도관리 및 양수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그는 최고품질 “탑과채 멜론”은 멜론의 크기, 당도, 과피색, 과육색, 농약안전성 등의 최고품질 기준을 준수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모양과 색깔이 좋아야함을 강조했다. 또한 멜론을 향한 농부들의 정성이 깃든 땀 한 방울이 모아져 청양멜론의 명성을 이어가는 것 같다며 감회를 표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고품질 멜론생산을 위하여 시설환경 개선, 토양검정을 통한 시비관리, 친환경자재 투입 및 주기적인 현장컨설팅 교육, 멜론포럼 운영 등 다양한 기술지원을 해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고품질 멜론 생산기술 확산을 위하여 관련기술의 확대보급과 현장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