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마을 우리가 만들어요!

- 농작업안전모델 맞춤형 건강검진 실시 -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11일 오전 10시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마을로 선정된 청남면 왕진1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농업인의 농작업질환 검진을 통해 마을과 주민특성에 맞는 농작업재해 예방과 안전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남면 왕진리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 농약관련검사, 청력검사등의 농업인 직업성 질환검진과 12개항목 기본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건강검진은 단국대학교 직업환경의학과 방문 의료진으로 마을을 방문해 실시됐으며, 마을 주민들의 개인별 건강상담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왕진1리마을은 올해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마을로 선정돼 내년까지 총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농작업 안전관리 및 유해작업 개선으로 쾌적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농약중독방지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각종 농작업 안전관리 기반등을 구축하게 된다

이와 관련 왕진1리마을 주민들은 5월 3일부터 근골격계예방 농작업 피로회복체조교육을 통해 농작업 질환예방 및 스트레스 해소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매주 화, 금요일마다 실시되고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2년간 추진되는 사업기간 동안에도 마을민들의 농작업 관련 재해발생을 줄이고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과 능력향상으로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