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청양군 귀농귀촌 토크콘서트

개최

- 청양군과 MBC아카데미 공동 교육운영 -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지난 11월 16일

~17일 1박2일 동안MBC아카데미와 협력하여 도시민 70명

을 초청해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확산시켜 유능

한 인재를 우리군으로 유입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

해 ‘귀농귀촌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였다.

낮에는 우리군에 귀농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포도, 상황 버섯, 구기자 재배농가와, 지역민으로써 프

리지아를 재배하여 성공적으로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장도 방문하여 귀농귀촌인에게 농장소개와 귀감이 될

수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교육생들은 교육에 대한 열

정으로 매서운 추위도 잊은 듯 하였다.

저녁이 되자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귀농귀촌 토크콘서

트가 시작되었다. 개그맨 오정태의 사회로 교육생 70여명

과 우리군에 귀농귀촌한 20여명의 귀농인들이 함께 어우

러져 귀농전문가인 박재동교수, 윤영무 MBC아카데미 이

사, 김기철 청양군귀농협의회장, 남양면에 안정적으로 정

착한 박현, 농가대표 임상기 농업경영인 수석부회장, 청양군

귀농귀촌담당자 등이 토론회에 참석하여 귀농하였을 때 어려

운점, 해결방법 모색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해서 솔직한 대화

의 시간이 오고갔고, 우리군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실속퀴

즈대회를 하는 등 2시간이 훌쩌 지나가 버렸다.

귀농귀촌인의 토크가 끝나자 청양군 기타동호회의 기타연

주로 분위기는 한층 더 밝아지며, 귀농해서도 내가 하고자

한다면 문화생활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줬다.

교육생 중 한명은 “귀농하였을 때 애로사항을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고, 지역민

과의 공감대 형성이 가장 큰 과제이며, 많은 교육을 통해

시골정서를 이해하고, 먼저 한발 더 다가간다면 어려울 것

을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토크콘서트가 모두 끝난 후 청양군의 자랑인 칠갑산자연

휴양림과 외국인 체험마을에서 각각 숙박을 한 교육생들

은 다음날 2곳의 우수농가를 더 방문하고 국내 최장인 출

렁다리를 관람 후 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