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청양군, 폭설 및 한파 대비 농작물 관리 당부

-  철저한 사전대비로 피해 사전 방지해야 -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5일 중부지방에 많은 눈과 강추위, 강풍예비 특보가 예보됨에 따라 다음과 같이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먼저 쌓인 눈에 의한 시설하우스 골조 파손 및 붕괴와 녹은 눈 유입에 의한 작물 습해, 피복 비닐 찢어짐으로 작물 저온장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대비가 필요하다.

  첫째로, 폭설 대비해 보강지주를 설치하고 하우스 끈은 팽팽하게 당겨 둬야한다, 또한 수시로 넉가래 등으로 하우스 위에 쌓인 눈을 쓸어내린다.

  둘째로,  시설하우스 옆 배수로를 정비해 눈 녹은 물로 인한 습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조치하여야 한다.

  셋째로, 가온하우스에서는 커튼과 이중비닐을 열고 난방기를 최대한 가동시켜 지붕면에 쌓인 눈이 녹아내릴 수 있도록 조치한다.

  넷째로. 간이축사(육계사, 우사, 돈사)는 눈이 잘 흘러내리도록 차광망이나 보온 덮개 위에 비닐을 씌워둔다.

  또한 강풍에 의한 농업시설물 피해예방을 위하여는 다음과 같은 대비를 해야한다.

 첫째로, 강한 바람으로 하우스 비닐이 날리거나 찢어지지 않도록 고정끈을 튼튼하게 보강한다.

 둘째로, 환풍기가 설치된 시설은 강풍 특보시 환풍기 가동으로 골조와 비닐을 밀착시켜 바람피해 예방한다.

 셋째로, 부직포, 커튼, 터널 등 보온덮개를 보강하여 피해발생시 보온력을 증대한다.

 넷째로, 비닐이 찢어진 부분은 빨리 보수하여 저온이나 바람피해를 받지않도록 주의한다.

 다섯째로, 노후화된 시설은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돌풍발생시 붕괴가 우려되는 시설 접근금지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한편, 청양군농업기술센터의 관계자는 “폭설과 한파를 대비하여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함으로 농업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