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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양군, 푹푹 찌는 폭염에 따른 농작물 관리 당부!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8-05 조회 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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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푹푹 찌는 폭염에 따른 농작물 관리 당부!
- 청양군,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대비 철저한 사전대비 필요~ -
- 토양수분 증발과 지온상승 억제를 위한 볏짚등으로 피복해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계속되는 푹푹찌는 폭염과 고온다습 환경으로 고추 등 생육중인 밭작물 피해가 우려 된다며 농작물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농작물의 수분부족과 강한 햋빛으로 인한 위조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고온다습조건에 따른 병해충 발생도 많아 질 수 있다.
과실은 계속된 고온으로 일부과원에 일소(햇볕데임) 피해과가 나타나고 있어 강한 직사 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과실이 많이 달린 가지는 늘어지지 않게 지주목을 받치거나 끈으로 묶어야 한다. 고온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때는 4~5일 간격으로 점적관수, 미세살수 시설을 이용해 물을 주고 수분경합이 일어나는 잡초를 베야한다.
토양수분 증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풀이나, 볏짚 등으로 덮고 진딧물과 응애류 등 해충방제를 해 준다.
또한, 고추는 고온이 지속되면 수정 장해로 열매가 열리지 않고 낙과 발생이 높아지며, 착색이 일찍 진행되면서 과실 발육과 상품율도 떨어진다. 따라서 이동식 스프링클러를 가동해 포장 내 수분을 유지하고 짚이나 풀, 퇴비 등으로 고랑을 덮어 토양수분 증발과 지온상승을 억제하고 붉은 고추는 일찍 수확해 후기 생육을 촉진시켜야 한다.
특히, 석회 결핍증상 방지를 위해 염화칼슘 0.3~0.5%액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7~10일 간격으로 2~3회 엽면에 살포해준다. 또 탄저병 등 병해충 방제와 웃거름 시용으로 달려 있는 열매의 자람과 착과 유도 등 생육을 촉진시켜야 한다.
한편,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8월은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 농업재해 발생 빈도가 높고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므로 기상상황과 농작물 생육 상황을 세심하게 관찰하여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