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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콩 순지르기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8-07-13 조회 1511
첨부 jpg 파일명 : 7월13일 예취기를 이용한 콩 순지르기.jpg 7월13일 예취기를 이용한 콩 순지르기.jpg  [0.017 mbyte]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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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3일 콩 순지르기 7월13일 예취기를 이용한 콩 순지르기
청양군, 대표작물인 콩! 정밀관리 영농지도 나서~
- 콩 도복방지를 위한 순지르기 및 배수관리 필요-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청양의 대표작물인 콩의 웃자람으로 인한 도복방지와 적기 병해충 예방을 위한 콩 재배관리 기술 지도에 나섰다.
콩 순지르기는 본 잎이 5-7매 정도일 때 줄기 윗부분의 생장점을 제거해주는 방법으로 곁가지의 왕성한 생육을 유도해 많은 꼬투리를 얻고, 쓰러짐을 줄여 수량을 높이는 재배법이다. 무성하게 자라는 서리태와 같은 콩은 쓰러짐이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순지르기 효과가 크며, 1차 순지르기 후에도 쓰러짐이 예상 되면 꽃이 피기 전 2차 순지르기를 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곁가지를 유도하고 꼬투리가 잘 맺히게 해 수확량을 10% 이상 늘리는 효과가 있다.
순지르기 작업은 낫으로 식물체의 끝 순을 쳐주거나, 예취기를 이용해 줄기 높이 30cm 정도, 즉 6∼7마디를 남기고 생장점을 자른다.
콩 순지르기를 그릇되게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므로 올바른 순지르기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콩 꽃이 핀 후 순지르기를 하면 꼬투리를 확보하지 못하여 수확량이 급격히 낮아지므로, 반드시 콩 꽃이 피기 전에 한다
또한 식물체의 잎만 자르는 것이 아닌, 끝 순을 반드시 잘라주어야 웃자람을 예방하고 곁가지를 유도할 수 있다
단, 넓게 심었거나 식물체의 키가 작아 쓰러질 염려가 없을 때, 끝순이 아닌 잎만 잘랐을 때는 효과가 적으므로 유의한다.
여름철은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태풍과 열대성 저기압이 해마다 3∼4차례 한반도를 관통하고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콩이 연약하게 자라고 쉽게 쓰러진다. 그리고 베게 심었을 때나 거름기가 많은 포장에서는 웃자람 현상이 나타나 콩쓰러짐을 방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순지르기 한다.
한편,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생육이 왕성한 콩의 쓰러짐을 방지하고 불필요한 영양생장을 억제해 수량을 높이기 위하여 적기에 순지르기를 하고 잦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습해예방을 위하여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