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당신의 꿈과 함께합니다.
제목 | 산양과 마음껏 뛰어 놀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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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9-04-30 | 조회 | 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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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으로 거듭난 청양 알프스산양목장
충남의 알프스 칠갑산 자락에 산양을 매개로 한 치유농장이 있어 화제다. 알프스산양목장(대표 서진숙, 50)은 청양군 정산면 신덕리에 있는 목장형 체험농장으로 산양과 서로 교감하며 체험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유형 체험농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주요 치유프로그램으로는 △아기 양과 포옹하기 △산양 풀 먹이주기 △산양 젖짜기 △산양유 빵만들기 △산양유 치즈만들기 △산양유 비누, 화장품 만들기 등이 있다. 특히 독일농장을 벤치마킹 후 조성한 유럽형 농가카페는 산양유로 만든 치유음식과 산야초, 구기자 및 꽃차 등 다양한 차를 마실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서 대표는 2012년도에 청양에 귀농하여 남편과 함께 산양목장을 운영하다 전공을 살려 산양유를 이용한 요구르트와 치즈, 빵, 쿠키 등 다양한 상품을 가공하였고, 산양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계절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치유농장으로 발전시켰다. 알프스산양목장은 천장리 알프스마을과 천장호 출렁다리가 바로 인접해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치유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 특히 서 대표는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농촌체험연구회, 6차산업연구회 등 네트워킹으로 역량을 갖추고 농장의 스토리텔링과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블로그와 카카오스토리로 고객과 소통중이다. 서진숙 대표는 “저희 농장에 오시면 아름다운 자연과 동물과 교감하면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호응이 좋다.”며 “앞으로 도시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청양의 대표 치유농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라 농촌관광은 단순히 농촌체험에서 머물러서는 안 되며 몸과 마음을 어우를 수 있는 치유형 농업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체험모델을 발굴하고 치유농장의 조기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와 관련 사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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