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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사과연구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게시판 상세보기
제목 청양군 사과연구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20-05-20 조회 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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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사과연구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백신 없어 예방이 최선 -

○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는 지난 21일 청양 사과연구회를 대상으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관리수칙 및 농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크게 두 가지로 털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과 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이다.
○ 쯔쯔가무시증 매개인 털진드기는 주로 농경지, 텃밭, 농가주변, 농로 등에 서식하고, SFTS의 매개 참진드기는 산과 인접해 있는 밭과 농경지, 숲, 산길 등 풀이 있는 곳은 어디든 발생할 수 있다. 특히 SFTS은 평균 치명률이 20%로 특별한 예방수칙 준수 및 관리가 필요하다.
○ 쯔즈가무시증은 10~12월 사이, SFTS는 영농철인 4월~11월 사이 집중 발생하는데 대부분 농업인의 삶의 터전과 진드기 서식지가 거의 일치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진드기 매개 주요 감염요인으로는 △농경지, 텃밭에서의 농작업 △농작물 수확, 나르기 △임산물 채취 △제초 및 벌초 △풀밭 위에서 휴식 △상의 탈의 및 반팔 작업 △등산 및 산책 등 야외활동을 통해 위험에 노출되기 쉽고 특히 과수원에서 많이 발생하여 사과연구회 회원들은 경각심을 가졌다.
○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게 최선이고 네 가지 예방 및 관리 수칙을 소개했다. ▲피부노출을 차단할 수 있는 모자・장갑・토시・장화 등 농작업복 착용하기 ▲농작업복에 진드기 기피제 살포하기 ▲작업용 방석, 돗자리 깔기 ▲농작업 후 작업복 세탁 및 목욕 등 예방수칙을 지켜나가길 당부했다. 특히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고열과 두통, 구토, 설사, 물린 흔적, 검은 딱지 등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 받아야 한다.
○ 청양 사과연구회 허동범 회장은 “사과 재배로 회원들이 근골격계 질환과 농약중독, 농작업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데 진드기 매개 감염병까지는 미쳐 생각지 못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안전의식을 높여 진드기 감염병 예방에 신경쓰자.”고 말했다.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