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검은빛 건강과실 복분자로 힘내세요” -청양군 복분자 수확 한창 청양군 곳곳에서 몸의 피로회복과 신장기능을 도와 양기를 돋우는 토종 복분자 수확이 한창이다. 군은 웰빙시대에 맞추어 병충해가 적고, 양기를 북돋우는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복분자를 2005년부터 새소득작목으로 육성해, 현재 26농가 4.2ha에서 재배하고 있다. 복분자는 토종인 복분자딸기와 고창지역에서 오래 재배된 복분자가 있는데 6월에 수확되는 복분자는 한창 수확중이고, 복분자딸기는 7월 중순부터 수확될 예정이다. 일교차가 큰 지역기후특성에 따라 당도가 높고 약제사용을 거의하지 않은 무공해 농산물인 복분자는 복분자주, 복분자엑기스, 복분자주스 등으로 다양하게 음용할 수 있고 생과로도 맛이 그만이다. 특히, 복분자가 신장기능 등 양기를 도와준다고 알려져 열매를 구입해 복분자주를 담거나 믹서로 갈아 음료로 마시는 애호가들의 주문량이 늘고 있다. 이외에도 노화방지, 항암효과, 간보호 등의 효과가 있고 체질의 산성화를 예방할 수 있는 알카리성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술, 음료, 냉면까지 다양한 제품 출시가 진행이어서 청양군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복분자연구회원인 황인세씨는 “복분자는 타작목에 비해 일손이 적게 소요되고 병충해가 적어 관리가 수월하며, 특히 청양복분자는 밤낮의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아 복분자주나 생과로 먹을시 맛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또한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2009년에도 토종복분자 삽수를 농가에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기대를 모으는 만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분자 구입을 희망하시는 소비자는 청양읍 백천리 이규신(☎010-6766-4036), 정산면 천장리 황인세(☎011-430-0790), 청남면 대흥리 우향순(☎010-3065-6366)농가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