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2010년 벼농사 현장 종합평가회 개최

- 적기수확 ․ 막바지 물관리로 미질향상 도모 -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우)에서는 9월 16일 화성면 화암리 벼 품종비교시범포에서 이석화 군수와 유영호 군의회 의장 및 벼농사 연구회원, 시범농가,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농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벼 재배 작황 분석 및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토의하기 위하여 ‘2010 벼농사 현장 종합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평가회는 내년도 정부수매품종으로 결정된 삼광벼 등 21개 품종이 비교 전시된 시범포의 생육상황을 관찰하여 품종 선택의 기회를

부여하였으며, 벼 종자 생산 및 관리 요령과 삼광벼 도복경감 기술 습득을 통한 고품질쌀 재배를 위하여 농산물 원종장 논산분장과 익산에 있는 호남농업연구소를 견학하였다.

이번 평가회 결과 벼농사 작황은 9월 이후 태풍과 잦은 강우로 일부에서 쓰러짐 및 흰잎마름병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이후 큰 기상이변이 없다면 생산량은 평년작 수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진 가운데 쌀이 남아도는 현실에서 청양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친환경 농업의 확대, 맞춤형비료의 정착을 통한 질소질비료 적량시용, 병해충 적기방제 등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얼마 남지 않은 수확시 까지 중만생 종 벼의 후기 물관리 및 병해충의 친환경방제와 적기수확”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0 벼농사 현장종합평가회>

                  <벼 품종비교 시범포 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