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우)가 동부지역 특화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칠갑산자락 오디가 맛과 영양에서 만점이라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청양군내 재배특화를 위해서 지난 5년간에 걸쳐 특화에 매진한 결과 25농가에 3. 5ha를 재배하고 현재 1ha정도에서 큰 결실을 보고 있으며 1000제곱미터당 600만원 정도 큰 소득을 올리고 있다.

우리의 향수는 오디가 검정색으로만 기억되는데 요즈음은 칼라시대로 검정색뿐만 아니라  흰색의  색깔을 가지고 있어 보고 있으면 군침이 절로 나는 오디가 향과 맛에서도 향수를 능가하는 품질로 생산되고 있으며 당일 수확 소비자에게 택배를 통한 직거래로 신선도 최상을 유지하면서 공급함으로써 품질경쟁도 자신감을 갖고 있다..

오디가 좋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정력제로 널리 알려진 복분자와 비교를 해도 주요성분 당질. 칼슘. 칼륨. 비타민 B₁ . C 등의 함량이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주성분인 황산화색소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포도의 23배,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C 는 사과와 비교시 14배나 함유되었고 칼슘은 포도의 11배정도가 많이 함유돼 있어 기능성식품으로 피부미용이나 더위와 갈증, 빈혈, 당뇨등에 도움이 되며 노화방지. 변비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정산면 내초리 초야농원 대표 조경우씨는  동부지소장의 권유로 2008년부터 오디 생산에 앞장서와 요즘 웃음만면 가득한 가운데 고소득의 재미를 본다며 칠갑산주변 쉽게 재배가 가능한 뽕나무를 재배하고 소득화를 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동부지소장 유병규씨에 의하면 “금후 재배면적 확대로 오디연구회 활성화는 물론 판로개선등 경영지도에 전력하여 소득화”에 매진코자 한다고 밝혔다.

칠갑산 오디 수확 한창 식감 . 영양 탁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