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귀농인과

원주민 상생을 위한

간담회개최

지난 11. 5(화)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청양

군귀농인협의회(회장 김기철)와 청양군농업경영인연합회(회

장 최문갑) 회원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귀농귀촌인과 원주민과

의 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제1회 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를 기념하여

양 단체의 우호를 가지는 자리로 회원들간 자유롭게 1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김기철 청양군귀농인협의회장은 현재 청양군으로 귀농귀촌

자가 금년 9월 현재 132가구 202명이고, 매년 꾸준히 증가

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인이 청양군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

고 인구증가 프로젝트에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

큼 마을에 정착하는데 있어 애로사항이나, 원주민과의 마

찰 등 발생 시 농업경영인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

와줄 것을 부탁하였다.

이에 최문갑 농업경영인회장은 진작에 서로 대면할 수 있

는 자리를 마련했어야 하는데 좀 늦은 감 있어 아쉬움이 크

고, 많은 회원들이 각 부락 이장을 겸하고 있고, 동네의 실

정도 잘 아는 만큼 귀농귀촌인이 우리 마을로 이주해 왔을

때 어려움을 해소하고 원주민과의 갈등을 예방할 수 있도

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을 약속했고, 각 읍·면별 지회장들에

게 협조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