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청양군 지역4-H활성화사업으로 4-H표지석 정비

- 과거의 좋은 정신을 더욱 발전시키기를 희망 -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지난 12월 3일 청양군 지

역4-H활성화 사업으로 그동안 비바람에 퇴색해진 남양군 매곡1리

소재 4-H표지석을 정비하였다.

청양군의 현재와 미래의 역군인 청양군4-H연합회 회원 10여명은

이날 매곡1리 마을회관앞에 모여 4-H역사찿기 일환으로 정성껏 4-

H표지석을 다듬어서 정비하였다.

청양군4-H연합회 회장 임채민은 그동안 보기흉했던 4-H표지석을

새롭게 단장하니 마음속도 깨끗해지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표하면

서 4-H역사의 상징인 4-H표지석정비를 통해 과거 4-H운동의 주축인

각마을의 4-H본부세대와 영농4-H회,청소년 학교4-H회와의 공감대

형성과 연결고리가 이어지기를 소망했다.

이날 마을회관에서는 동네 어른신들이 따뜻한 국수까지 4-H연합회

회원들에게 대접해 주어 모처럼 마을에 생기가 돋았고 마을이장(최

윤규)님은 4-H표지석이 세워진 세월이 30년이라고 하면서 그당시

에 활발했던 4-H활동을 회고해 주셨다.

이렇게 충청남도 3농혁신의 실천은 젊은 세대인 영농4-H회가 과거

의 좋은 정신을 더욱 계승발전시키고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생활

화하여 농업,환경,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