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청양의 매력에 흠뻑 빠졌어요

- 청양군과 MBC아카데미 공동 교육운영 -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와 MBC아카데미에서는 지난 4월 12∼13일(1박2일)간 은퇴를 앞두고 청양군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수도권 예비귀농인 30여명을 모집하여 구기자중심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선배 귀농인들의 농장, 청양군농업기술센터를 견학했다.

첫날은 청양구기자중심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귀농선배들이 경영하는 선도농가 3곳을 견학하고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의 특강과 선배귀농인과 예비귀농인과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귀농 하였을 때 어려움, 마을사람들과 어우러져 사는 방법, 귀농준비 요령 등에 대해 토론 후 외국인체험마을에서 숙박을 하고 이튿날 고추, 토마토, 포도 농가를 견학 후 서울로 돌아갔다.

또한 주말로 교육시간을 조정하여 교육생들의 참석율이 높았고, 실습위주의 진행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한 예비귀농인 교육생은 “1박 2일 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청양의 매력에 흠뻑 빠졌으며, 서울로 돌아간 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많이 홍보하겠다”며 주말에도 함께한 관계자 분들께 고마움을 표시했고, 청양군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청양군에서는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가주택 빈집수리비지원, 농업생산기반시설지원, 농업창업자금지원, 지역공동체형성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13년에 이어 금년도에도 MBC귀농아카데미를 통한 청양군 귀농귀촌 홍보에 전력을 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