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2014년 5월 27일 고사리재배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양관리요령, 수확후 관리 등 당면영농에 대한 농업인 교육을 실시하고, 수확량 증가에 따른 거래처 다변화를 위한 판매망 확보에 대한 연구회원간 정보교류의 시간을 갖었다.

○ 칠갑산 청정고사리는 2009년부터 재배를 시작하여 2014년 현재 200농가 30ha의 면적에서 재배되어 한번 심으면 8~9년을 재배할 수 있고, 수확기간이 2개월로 비교적 짧아 타작목과 중복되지 않고 일손 구하기가 쉬우며, 틈새작목으로 농가소득에 톡톡히 기여하는 효자작목이다.

○ 라창흠 고사리연구회장은 “칠갑산 청정고사리는 전년까지 전량을 직거래 판매하였으나 금년 고사리 수확량 증대에 따른 거래처 확보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어, 경쟁력을 갖추고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기업체 납품이 꼭 필요하다”며 회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칠갑산 청정고사리는 자연환경이 우수한 청정지역에서 재배되었고, 재배농업인의 재배기술과 노력이 뛰어나 품질이 우수하여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시장 공략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며 청양고사리가 명품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