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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논·밭두렁 태우기 이제그만!’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7-03-14 조회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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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두렁 태우기 이제그만!’
병해충 방제에 효과없는 논·밭두렁태우기 자제해 주세요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농민들이 3월부터 관행적으로 벌이는 논·밭두렁 태우기가 득보다 실이 더 크므로 농업인들에게 자제를 당부했다. 3월부터 4월 하순까지는 매우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논·밭두렁 태우기가 자칫 대형 산불로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논·밭두렁 태우기는 1970년대 식량증산 대책의 일환으로 병해충으로 인한 손실을 최대한 줄이기 위하여 권장했던 병해충 방제 대책이다. 이후 병해충에 대한 예찰과 방제기술이 발달하였고 대부분 품종들이 병해충 저항성 품종으로 개량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밭두렁 태우기를 하면 논·밭두렁에 서식하는 생물가운데 농사에 도움을 주는 거미류 등 유익한 곤충이 89%나 되는 반면 해충은 11%에 불과하다”면서 오히려 이로운 벌레를 더 많이 죽게 해 농사를 짓는데 오히려 득보다 실이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서은혜지도사는 논·밭두렁 태우기보다는 볏짚 등 농산 부산물을 2~3등분으로 절단·시용하고 깊이갈이를 하거나, 퇴비를 만들어 논밭에 환원해주는 것이 좋으며, 비닐이나 농사쓰레기는 수거하여 자원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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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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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