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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청양군, 태풍(제13호 태풍 링링) 후 농작물 관리지도에 나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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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9-09-10 | 조회 | 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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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농작물 피해면적이 전국적으로 1만 4천ha가 넘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태풍 후 농작물의 관리요령 지도에 나섰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 물에 잠긴 논은 신속히 물을 빼주고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하며 물이 빠진 후에는 새물로 물대기를 하여 뿌리의 활력을 촉진해야 한다. 중만생종은 논물을 뺀후 4∼6포기씩 묶어서 이삭썩음이나 수발아(논에서 이삭이 선채로 싹트는 현상)를 최소화하며, 인력이 부족한 경우는 쓰러진 반대방향으로 젖혀 준다. 또한 도열병과 세균벼알마름병의 발병 여부를 살피고 발병이 예상되거나 상습발생지는 사전에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노지고추는 지주를 보강하고 비닐 끈 등을 이용해 쓰러짐을 방지해야 하며 피해 발생 시에는 빨리 작물을 세워주고 병에 걸렸거나 상처 잎은 열매는 빨리 제거해 다음 열매 자람을 촉진시켜야 한다. 탄저병에 걸린 고추 열매는 즉시 제거해 다른 고추 열매에 병이 옮겨가지 않도록 한다. 토양 과습시 뿌리의 기능이 약해 양수분 흡수 능력이 떨어지므로 요소 0.2%액이나 제4종 복비를 뿌려주어 생육 회복을 촉진해야 한다. 수확기를 앞둔 과실은 서둘러 수확하고 태풍이 지난 후에는 찢어진 가지는 절단면을 최소화해서 잘라내고 적용약제를 발라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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