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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환절기 송아지 설사병 예방 당부 게시판 상세보기
제목 청양군, 환절기 송아지 설사병 예방 당부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22-09-30 조회 216
첨부 jpg 파일명 : 청양군 환절기 송아지 설사병 예방 당부-송아지 방한복 착용.jpg 청양군 환절기 송아지 설사병 예방 당부-송아지 방한복 착용.jpg  [2.337 mbyte]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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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환절기 송아지 설사병 예방 당부-송아지 방한복 착용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환절기 송아지 설사병을 예방하기 위한 축사 소독과 예방 백신접종, 각별한 보온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2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송아지 폐사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설사병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 발생 확률이 높다.

설사병에 걸린 송아지는 전해질 소실과 탈수, 혈액 산성화 등 순환장애를 일으키며 말초 혈액 공급 부전에 의한 쇼크로 폐사에 이르기도 한다.

설사병의 원인인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으로부터 송아지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어미 소가 분만하기 전에 축사 내 분변을 깨끗하게 치우고 축사 내부 벽과 구조물, 바닥이 충분히 스며들도록 소독 약제를 뿌려야 한다.

임신한 어미에게는 송아지 설사병 예방 혼합백신(로타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대장균)을 분만 6주 전과 3주 전 두 차례 접종해야 한다.

또 어미의 몸에서 만들어진 항체가 초유를 통해 송아지에 전달되므로 출생 후 12시간 이내에 1~2L 정도의 초유를 충분히 먹여 항체를 갖도록 해야 한다. 만약 어미에게 백신접종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분만 직후 송아지에게 백신을 먹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급격한 사육환경의 변화는 소화 효소 분비와 정상적인 미생물 활동을 억제해 비감염성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외부에서 들여온 송아지는 따로 일주일 정도 격리한 뒤 이상이 없는 경우 단일 장소 사육에 들어가면 된다. 이때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는 상황에 대비해 축사에 보온 전등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송아지가 설사병에 걸리면 나중에 회복이 되더라도 성장이 더디므로 적정한 사육환경에서 초유를 충분히 먹이고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 특화기술팀(940-4770)
담당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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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