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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벼 생육단계별 적정한 “물관리” 요령
작성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09-06-25 조회 8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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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생육단계별 적정한 “물관리” 요령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상철)은 본답의 체계적인 물 관리로 생육, 수량,

미질을 향상시킬 수 있으므로 고품질 쌀생산을 위해 적절한 물 관리를 당부

하였다.   벼는 생육시기에 따라 필요한 물의 양이 다르므로, 각 시기별로 적절한 물관리가 필요하다.   가장 물을 많이 필요로 할 때는 이삭이 밸 때이고, 다음은 모내기 직후 벼의 뿌리가 안착되는 시기이며, 그 다음은 이삭이

팰 때이다.   반면에 생육중기인 헛가지치기 때는 오히려 물 공급을 억제하는

것이 좋다.   이앙 후 참새끼치기가 끝나고 헛새끼치기 시기에는 중간 물떼기를

해야 한다.   중간 물떼기는 참새끼치기(출수 전 45~50일경) 이후에 발생하는

헛새끼치기를 억제하여 벼가 지나치게 무성해지는 것을 막는다. 또한 담수로

인해 환원된 토양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로 인해 벼 뿌리가 상하는 것을 방지하는 동시에 벼의 뿌리를 깊게 내리게 함으로서 쓰러짐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일찍 중간 물떼기를 하면 잡초가 많이 발생하고 질소

이용률이 떨어지는 반면, 너무 늦게 떼면 헛가지가 많아지고 벼가 연약해져

쓰러짐으로써 쌀 수량과 품질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배수가 좋은 사양토에서는 5~7일 정도, 배수가 불량한 점질토에서는 7~10일

정도 실시한다.   지력이 낮거나 물빠짐이 심한 논은 물떼기를 아주 가볍게 하거나 물걸러대기 방법이 오히려 효과적이다.   중간 물떼기를 하지 않는 농가가 일부 있으나 태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도복의 위험이 커지고,

문고병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물관리는 복잡하거나 번거로운 일이

아님에도 체계적인 물관리에 의한 품질향상효과는 크기 때문에 반드시 적당한

때를 지켜야 할 필요가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다지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은 물관리만으로도 쌀의 품질향상 효과는 매우 크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줄 필요가 있다”고 당부하였다.

 

생육시기

물관리 요령

물깊이 

(cm)

효     과

이 앙 기

얕게 댈 것

2~3 

 모를 얕게 심게 됨

활 착 기

깊게 댈 것

5~7 

 증산억제, 활착촉진

분얼성기

얕게 댈 것

2~3

 분얼촉진

무효분얼기 

중간 물떼기

(5~10일간)

 무효분얼억제, 유해물질제거,

 도복방지 

생식생장기

물 걸러대기

(3일 관수, 2일 배수)

 2~4 

 뿌리활력 증진, 유해물질 제거

출 수 기

보통 

3~4 

 꽃가루받이 촉진

등 숙 기

물 걸러대기

(3일 관수, 2일 배수)

2~3 

 등숙양호, 뿌리기능 유지,

 유해물질 제거

낙 수 기

완전낙수 

(출수 후 35일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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