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줄무늬잎마름병, 검은줄오갈병 옮기는 애멸구 발생량증가

 - 조기 적기방제로 피해줄여야 -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상철)에서는 벼줄무늬잎마름병.검은줄오갈병을 옮기는 매개충인 애멸구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월 9일 화성면 일대에서 벼멸구 예찰결과 전년에 발견되지 않았던 애멸구가 벼 20주당 10마리 이상 급증함에 따라 청양군 벼 줄무늬잎마름병과 검은줄 오갈병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이같은 애멸구 발생 밀도는 전국 평균보다는 적으나 우리군도 벼줄무늬잎마름병.검은줄오갈병으로부터 안심지역이 아님을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유아등과 본답예찰로 애멸구 밀도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따라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6월 12일 행정,농협등 관련기관과 긴급 병해충방제협의회를 개최 6월19일부터 6월25일까지 애멸구 방제 적기로 설정하고 조기 방제를 위해 적극 홍보하는 한편  6월 16일부터 전직원 읍면 해당지역에 현지출장하여 앰프방송및 현지지도를 통하여 애멸구 긴급 방제를 실시하도록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담당은 “모판에서 입제처리를 실시한 논이라 하더라도 빠른 시일내에 전면적 방제가 필요하며 약제 처리시 농로는 물론 수로와 논둑까지도 광범위하게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