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전통기술 습득하면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즐겨요’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농촌건강장수마을(화성면 수정리) 주민들의 전통 공예기술 습득과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위한 전통한지공예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면 수정리는 농촌건강장수마을 2년차 사업지역으로 지난해 한지공예 기초, 심화과정에 이어 이번에 고급과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업축전에서는 교육기간 중 만든 작품들을 가지고 전시회를 가진바 있다.

 올해에는 한지공예 고급과정을 통해 지난해 쌓아온 기술을 단련하고 전통기술 전승을 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장수마을 주민들은 올해 노인건강관리 교육으로 건강체조 및 스트레칭, 손발 맛사지, 지압하기 등을 추진하였고, 주부들을 대상을 건강댄스 강좌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담당에서는 “농촌의 고령화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다양한 교육이 필요함에 따라 건강관리 및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교육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