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화성 광평리 황금두레마을 도농교류 직거래장터 운영 

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회장 전동수)와 화성면 광평리(이장 김종성) 황금두레마을이 지난 6일 체험행사와 도농교류사업의 하나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도시민들로 북적이는 화기애애한 하루가 되었다.

  이날 직거래장터에는 해마다 광평리와 교류활동을 벌이면서 끈끈한 정을 나누는 군포시 궁내동부녀회 40여 명의 회원이 방문했으며, 이들은 민재관 씨 집에서 청국장 만들기 체험고추수확 체험을 한 후 마을에서 직접 수확한 절임배추 사전예약및 쌀,잡곡,콩등의 농산물을 사는등 시종일관 웃음 속에서 이뤄진 농촌체험을 했고, 돌아가는 길에는 출렁다리와 장곡사 등 청양군 대표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시간도 갖는등 교류활동을 벌이면서 서로의 정을 쌓는 기회로 삼았다. .

한 도시민은 “농작물 수확체험도 재밌었지만 농장에서 직접 채취한 재료들로 차려주신 점심이 맛있어 밥상에 나온 농산물을 많이 구입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민재관대표는 “도농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믿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으며, 전동수 회장은 “도시와 농촌은 하나이다.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지속 발전되기를 갈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