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청양, 참여형 농작업환경개선(PAOT)교육“호응”

= 행복한 농촌, 농작업 사고없는 농촌만들기 =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21일 청남면 왕진리 주민 54명을 대상으로 왕진1리 마을회관에서 참여형 농작업환경개선(PAOT)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여형농작업환경개선(PAOT) 교육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과는 달리 농업인의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교육으로 농작업 안전관리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농업재해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남면 왕진리 마을은 농작업안전모델 시범마을로 선정되 농약안전보관함 및 농기구정리대 설치, 근골계질환예방교육 등 건강증진교육프로그램 운영 으로 건강하고 활력있는 농업마을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충남농업기술원 남연미 지도사등 3명의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참여자를 4개조로 편성해 마을내 모범농가 1개소, 농작업현장 1개소, 마을회관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좋은점 및 개선할 사항에 대한 사례발표, 조별토의를 통해 참가자 개인별 농작업 환경개선계획을 세웠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왕진리 곽덕근이장은 “창고에 무질서하게 놓여진 농기구부터 정리를 실시하고, 농약병을 안전하게 구분해서 보관하는 등 작은실천으로도 충분히 농작업 안전관리를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교육을 통해 알게 되었고 이후에도 농휴일(매주 셋째주 일요일)을 운영해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야 겠다고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