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8월 29일부터 8월 30일 2일간 청양고추 신뢰회복을 위하여 전국고추 전문가 단체인 한국고추연구회(회장 박재복) 및 고추전문지도연구회(회장 장취균) 100여명을 제14회 청양고추·구기자 축제장에 초청하여 청양고추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안문제 대응방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현장비교 컨설팅교육을 실시하였다.

최근 이상 기상에 따른 고추 작황 불안정과 농업인의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으로 국내 고추 생산량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중국으로부터의 수입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양고추 발전방안에 대하여 학술행사 및 재배현장 컨설팅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청양고추문화마을 및 현지포장에서 실시된 학술행사는 고추 안정생산을 위한 비가림 재배기술 현황 및 대응방안에 대한 농촌진흥청 박동금 연구관의 교육을 있었고, 고추 비가림 재배 다수확 성공사례를 장귀진 농가의 발표 등이 있었다.

청양고추 재배현장 컨설팅은 노지고추 토양개량 및 관수재배를 통한 상품성향상(김동수 농가), 농촌진흥청 국립특작과학원 공동연구과제인 고추생산 종합수익모델개발(장귀진 농가), 친환경시설고추 고품질 생산(한귀수 농가), 차별화된 청양고추 향토산업 육성(최재부 농가) 등 청양고추 재배현장을 살펴보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 산지 대응전략을 통한 종합수익모델개발에 대한 전문가의 컨설팅 교육을 실시하였다.

현장컨설팅에 참석한 고추전문지도연구회(회장 장취균)은 “청양고추 안정생산 재배환경개선으로 재배형식 표준화 개발 및 중국으로부터 수입개방과 더불어 소비자의 선택기준 여건변화에 대응한 향토원료 생산 공급을 확대하여 친환경 고품질 고추 생산기반을 구축해 차별화로 소비자의 신뢰회복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