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멜론 본고장 칠갑산 청양멜론 출하 ""시동’

- 안종직농가 “고품질 탑과채 멜론” 수확개시 -

멜론의 본고장 청양에서 ‘탑과채 청양멜론’이 첫수확 시동을 걸었다. 지난 6월 26일 청양군 비봉면 신원리 안종직씨 멜론하우스에서 탑과채 청양멜론을 첫 수확한다. 이날 고품질 멜론 700상자를 수확 및 선별작업을 하여 그중 절반가량인 약 300상자가 최고 명품인 탑과채 멜론으로 엄선되어 고품질 멜론의 상징인 탑과채 멜론 스티커를 달게 되었다.

안종직씨는 지난 3월 31일 멜론 정식을 하여 그간 3개월 가량을 엄격한 작물관리와 수분관리에 온 심혈을 기울여 멜론 당도 15브릭스 이상의 달콤한 멜론을 수확하게 된 것이다.

멜론의 본고장인 청양은 칠갑산의 우수한 자연환경 덕택에 큰 일교차와 함께 풍부한 일조량으로 멜론 재배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수 십 년간 축적된 고품질 멜론 재배기술로 청양은 멜론의 본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그 동안 최고급 멜론생산을 위하여 토양검정을 통한 시비관리, 시설환경 개선, 친환경자재 투입 및 주기적인 현장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종합기술을 지원해왔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고품질의 청양멜론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기술의 확대보급과 현장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