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청양 어린이백제체험관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아이들과 남은 주말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찾은 곳이었는데, 기대보다 훨씬 더 멋지고 따뜻한 경험을 하고 돌아왔어요.
들어서자마자 직원분들이 밝은 인사와 따뜻한 미소로 맞아주셨는데, 체험 내내 그 친절함은 변함없이 이어졌어요.
체험장마다 상주해계시는 직원분들께서 아이들 옆에 늘 함께하며 체험 하나하나를 자상하게 도와주시고, 아이가 조금 망설이거나 서툴 때는 기다려주시며 다정하게 말을 건네주셨어요.
또한 안전사고가 예상되는 곳에서도 다정하게 주의를 주시며 기분이 상하지 않게 배려해주는 모습에도 감동받았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단순히 '안내'만 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함께 웃어주시고, 진심으로 같이 즐거워해주셨다는 점이에요.
그 덕분에 낯가림이 심한 큰 아이까지도 금세 마음을 열고 몰입해서 즐기더라고요.
그리고 책장에 비치된 동화책들도 정말 인상 깊었어요.
단순히 공간을 채운게 아니라,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들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어서, 두돌 갓 지난 둘째도 책에 푹 빠져서 한참 동안 자리를 떠날 줄 모르더라고요.
작은 부분까지도 정성스럽게 꾸며졌다는게 느껴지는 공간이었어요.
체험이 끝나고 나서 집에 돌아가는 길에 아이들이 "엄마, 진짜 재밌었어요! 또 가고싶어요!"라고 말했을 땐, 마음이 찡했어요.
아이들의 행복한 표정을 보며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직원분들의 진심 어린 친절 덕분에, 저와 아이들에게는 그 어떤 여행보다 따뜻하고 오래 기억에 남을 하루가 되었어요.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어서 관람후기를 올립니다.
아이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도록 애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자주 방문할게요!!
다시 꼭 가고 싶은 곳, 청양 어린이백제체험관!!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소중한 기억을 선물해주는 공간이에요.
아이와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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