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체험박물관 을 찾아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충청남도의 중심점에 위치한 우리 청양군은 아름답고 싱그러운 자연과 순수하고 깨끗한 물과 공기, 풍요로운 땅을 지닌 지역으로 예로부터 충남 지역의 육로교통의 요지인 동시에 충남의 젖줄인 금강을 끼고 있어 수운교통의 분기점의 역할을 담당하였던 곳이고, 백제의 문화가 가장 화려하고 왕성하게 꽃피었던 웅진(475~538)시기와 사비(538~660)시기의 수도 배후도시로서 도성의 건축물에 사용된 기와와 전돌, 왕실과 수도에 거주하는 이들이 사용할 토기 등을 생산하여 공급한 장인들의 집단거주지가 있었던 곳입니다.

그러한 역사가 남아 있는 우리군에서는 2016년 10월 28일 대치면 장곡리에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을 개관하고 이 곳을 찾는 여러분들께 청양속의 백제모습과 더불어 청양군의 역사자료들을 보여드리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백제를 한껏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이용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잘 받아들이고 문화서비스의 질을 향상 시켜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여가는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제문화체험박물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