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귀농·귀촌이 활발해지면서, 농지를 어떻게 확보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농지를 사려면 가격 부담이 크고, 관리도 어려운데요.
이럴 때 농지은행이 큰 도움이 됩니다.

1. 농지은행이란?
농지은행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운영하는 농지 매매, 임대, 교환, 분할, 합병 등 농지 거래를 돕는 공공 서비스입니다.
귀농·귀촌, 규모화, 고령 농업인 재정착 등 다양한 농지 수요에 대응하도록 설계된 제도예요.

2. 농지 임차(빌리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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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장기임대차사업: 전업·은퇴 농가의 농지를 장기적으로 임차해 농사를 시작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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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임대수탁사업: 직접 농사를 짓기 어려운 소유자의 농지를 농어촌공사가 대신 관리한 후, 실제 농사짓고자 하는 농업인에게 임대해 주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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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원임대차사업: 과수원도 대상입니다. 은퇴 농가의 과원을 2030세대나 과수 전업농에게 장기 임대할 수 있습니다.
3. 농지 임대(빌려주는 경우)
농지를 소유하고 있지만 직접 농사짓기 어려운 분들은 농지은행을 통해 임대 신청이 가능합니다.
되도록 안정적이고 공정한 방식으로 농지를 관리하고 싶을 때 적합합니다.

4. 서비스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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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서비스 제공: 농지은행 홈페이지에서 PC나 모바일로 농지 매물 검색, 임차 또는 임대 신청 등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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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농지 찾기: 지도 기반 서비스, 토양 정보, 재배 작물, 거래 동향 등의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 농지 선택에 도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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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상황 알림: 신청 후 처리 상황은 SMS 또는 마이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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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계약 도입: 공공 마이데이터 기반으로 전자서류 제출 및 전자계약이 가능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계약할 수 있습니다.
5. 장점
임차인 (빌리는 사람)은 농지 구매 비용 없이 빠른 영농 시작 가능, 공적 보증을 통한 안정성 확보할 수 있고
임대인 (매물 제공자)은 안정적인 임대소득 확보, 직접 관리 부담 완화, 장기 위탁 시 양도소득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서류 확인, 임차료 지급 보장 등 공공기관이 관리해 법적 안전성 확보할 수 있어 안전합니다.

6. 이용 절차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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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 홈페이지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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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 구하기’ 또는 ‘농지 내놓기’ 메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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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에 맞게 농지 검색 또는 제공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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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서 작성 및 서류 제출(온라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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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 상황을 SMS 또는 마이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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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후 전자계약을 통해 임대차 계약 체결.


이처럼 농지은행은 귀농·귀촌이나 영농 기반 확대를 계획하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큰 비용 없이 농지를 확보하거나 재정비할 수 있는 안정적인 방법이죠.
이용자의 요약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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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를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임차를 통한 시작이 실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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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임대 시 세금 혜택도 있으니 활용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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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계약 시스템을 통해 계약이 간단하고 안전하게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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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서류와 절차는 홈페이지 내 ‘사업안내’와 ‘서식자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농업을 시작하고 싶은 청년부터, 효율적인 농지 운영을 고민하는 농업인 모두에게 농지은행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줄 거예요.
관심 있으신 분은 홈페이지를 직접 둘러보시고 상담도 받아보세요.
홈페이지:https://www.fbo.or.kr/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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