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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위라(wira)프로젝트-구기자 밭 배수로 만들기 (1) 글의 상세내용
제목 질문 위라(wira)프로젝트-구기자 밭 배수로 만들기 (1)
작성자 이형복 등록일 2025-11-16 조회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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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의 생사여락을 좌우하는 물관리.

수렁논이란 오명(?)을 뒤로하고 밭만들기에 나섰다.

우선 전문가와 AI, 유튜버 등의 조언을 종합하여 작업에 착수.

 

그 시작으로 배수로 작업에 돌입했다.

많은 분들의 우려와 걱정을 뒤로하고 용감히 굴삭기를 동원배수로를 팠다.

논 주변에 폭 70~80cm 정도 넓이로 배수로를 내고 논 하단에 물이 빠질 수 있도록

하천 방향으로 널찍한 구멍도 새로 만들었다.

 

배수로의 핵심은 적당한 구배.

나름 청양군의 내로라하는 굴삭기 기사님을 모셨다.

요즘 지난여름 무너진 논둑이나 제방 등을 복구하는 작업이 한창이라

어렵게 모신 분이다.

 

이런저런 농사일도 문외한인 내게 배수로 만들기는 간단치 않았다.

그래서 일까논을 밭으로 만들면서 각종 정보를 취사선택했지만,

(청양)지인들의 다양한 의견에 갈피를 잡기 어려웠다.

 

누구는 배수로를 깊게 파고 잘 두드리면 된다.(두드린다는 의미를 트랙터 로터리를 의미)

굴삭기로 쿡쿡 떠줘라.

유관공을 묻어라.

물이 차는 논이라 어려울 것이다.

우려와 걱정이 현실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이 나의 역할.

공사하는 내내 길가를 지나는 동네 어르신들의 따뜻한 눈길을 마주하며,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

'뭐 심을 거야'

'큰 물이 나면 하천물이 불어서 넘어오기도 하니 유의하세요'

'그냥 논으로 사용하는 것이...'

 

이미 시위는 당겨졌다.

구배를 맞춰 배수로를 팠으니잘 마르기 기다린다.

어느 정도 말랐다 싶으면 트랙터를 섭외해 깊이 갈기(경반층 파괴)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런 후 각종 유기물을 잔뜩 넣어 화학적 개선을 도모할 것이다.

소똥도 버섯배지도 듬뿍

이미 지난번 작업에 7차 분량 버섯배지를 넣었다.

당근을 통해지인을 통해 소똥도 넣을 예정이다.

 

나도 궁금하다.

어떻게 바뀔지.

아래 논은 원래 구기자 심을 계획이었는데,

위 논도 아예 논둑을 허물고 배수로를 파 버렸다.

엄청난 밭이 등장.

앞으로 무엇을 심을지 모르지만갓 변신한 밭에 적당한 작물을 선택해야겠다.

동네 주민들의 따뜻한 시선이 늘 나를 향해 있다.

비봉면 신원리에 거주하는 귀농인.

운곡면 위라리에서 진정한 첫 삽을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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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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