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들은 김장을 하셨나요?
저는 날씨가 추워지기 전 김장을 마쳤어요.
알타리와 배추를 준비하고 추운 날씨에 대비해 옷을 여러 겹 입고
김장 준비를 마쳤습니다!!




김장은 한 해를 넘겨 먹기 위해 배추·무 등의 채소를 소금에 절이고
양념을 넣어 만든 후 저장하는 전통적인 한국의 겨울 채소 저장 방식입니다.
특히 늦가을부터 겨울 초까지 수확된 배추·무가 가장 적절할 시기에 준비됩니다.
이러한 김장 문화는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되었을 정도로
한국의 농업·식문화·공동체 정신이 녹아 있는 행사이기도 합니다.


1. 채소 준비 및 심는 시기
○ 배추·무 수확
배추와 무는 김장을 위한 핵심 재료로, 보통 10월 말~12월 초 사이에 수확됩니다.
이 시기에는 기온이 낮아지며 채소 속 당도가 올라가 김장하기에 적합해요.
○ 사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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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가 수확되기 전, 여름과 가을 동안 고춧가루용 고추 건조, 젓갈(새우젓·멸치젓) 준비, 천일염 확보 등의 준비가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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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 과정에서 사용할 소금물(염수)을 준비하며, 배추 잎속에 양념을 잘 배이게 하기 위한 전처리도 포함됩니다.
2. 본 작업 – 절이고 양념하고 버무리기
○ 절이기
배추를 반으로 자르거나 잎을 떼어낸 후, 소금물 또는 천일염을 이용해 절입니다.
절이는 시간과 소금 농도가 김장의 맛과 저장성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 양념 준비 및 버무리기
절인 채소는 찬물로 헹구거나 물기를 뺀 뒤, 고춧가루, 마늘, 생강, 파, 젓갈 등을 섞은 양념장을
잎 사이사이에 넣어 버무립니다. 이 과정에서 사용하는 재료와 비율은 지역이나 가족에 따라 다양합니다.
○ 저장 및 숙성
버무린 김치는 항아리 혹은 김치냉장고에 담아 저장해 발효시킵니다.
전통적으로는 토지에 묻어두거나 외부 저장고에 보관해 겨울철 동안 맛이 숙성되도록 했습니다.
3. 관리 및 보관 방법
○ 적정 온도 유지
김치는 발효 과정에서 온도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너무 추우면 발효가 멈추고
너무 따뜻하면 과발효돼 맛이 급격히 변할 수 있어요.
전통적으로는 지하, 외부 항아리 속에 저장했으며
최근에는 김치전용 냉장고·냉동실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용기와 저장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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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 사용 시, 김치가 냉해를 입지 않도록 지면보다 약간 높이 위치시키거나 비닐 덮개·이불을 덮어 보온하며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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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 가정에서는 김치냉장고의 최적 저장 모드(약 0~4℃)를 활용하면 맛과 저장성을 모두 유지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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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출 및 소비 시기
김장김치는 보통 겨울 내내 먹기 위해 준비되며, 12월부터 이듬해 봄까지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봄이 다가오면 신선한 채소 김치로 바뀌거나 담금 방식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4. 김장이 지니는 의미와 활용
김장은 단순한 식재료 저장을 넘어 공동체 행사이자 가족 간 정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웃과 함께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나누면서 공동작업으로 김장을 완성해 온 전통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옵니다.
현대에는 1인 가구나 핵가족화로 인해 소규모 김장 혹은 공정화된 양념 사용 등 방식이 변화하고 있지만
김장의 핵심 정신인 나눔과 준비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저희는 김장을 마치고 떡을 해서 다같이 나눠 먹었답니다 :)
김장 준비 체크리스트
- 배추·무 등의 채소 수확 적기(10~12월)
- 고춧가루, 천일염, 젓갈 등 양념 재료 사전 확보
- 채소 절임과 양념 버무리기 시 온도와 시간 관리
- 저장 용기·냉장고 환경 확보
- 가족·이웃과 함께 작업하여 정 나누기
이 다섯 가지 항목만 잘 챙겨도 맛있고 저장성 좋은 김장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