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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합천초등학, 아이들이 꿈과 직접 만나는 ‘진로 체험의 날’ 글의 상세내용
제목 질문 청양 합천초등학, 아이들이 꿈과 직접 만나는 ‘진로 체험의 날’
작성자 최단비 등록일 2025-12-01 조회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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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서울에서 청양으로 아이 셋을 데리고 내려왔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집 앞에 자리한 작은 합천초등학교였어요.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참 순수하고 따뜻해서, 이 학교가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만들어 주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지금은 세 아이 모두 졸업했지만, 합천초는 여전히 교직원들의 열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요. 그래서 지역 학부모로서도 늘 자랑스럽고 고마운 마음이 들어요.
청양읍까지의 거리는 10분,보령과는 20분이라서 멀리서도 아이들이 등원을 하고있어요.아무래도 보령은 농어촌전형혜택을 못받으니 뜻있는부모님들은 청양으로 아이들을 많이 보내고있어요.

 

 

 

 

 

 

 

지난 11월 27일, 합천초에서는 ‘진로 체험의 날’을 운영했어요. 아이들이 책이나 화면이 아닌, 직접 사람을 만나고 몸으로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날이었어요. 반려동물 전문가, 헤어 디자이너, 경호원, 플로리스트, 마술사, 성우까지 총 여섯 가지 분야의 체험이 준비되어 있었고, 아이들은 각자 관심 있는 영역을 선택해 참여했어요.

가장 인기 있었던 반려동물 체험에서는 전문 훈련사 선생님께 동물 돌봄과 행동 이해법을 배웠어요. 아이들은 강아지와 교감하는 순간을 직접 느끼며 “마음이 통하는 것 같아 신기했어요”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경호원 체험에서는 바른 자세와 기본 제압 동작, 위기 대처 등을 배우며 평소 잘 몰랐던 경호원의 전문성을 체감할 수 있었어요. 간단한 워킹 훈련이 진행될 때는 교실이 금세 진지한 훈련장 분위기로 바뀌었어요.

플로리스트 체험에서는 생화를 사용해 미니 꽃바구니를 만들었는데요, 아이들은 꽃향기 속에서 색과 조화를 고민하며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꽃을 만지니까 마음이 편안해졌어요”라는 말이 여기저기에서 들렸고, 완성된 작품을 친구들과 보여주며 얼굴에 뿌듯함이 가득했어요. 성우 체험과 마술 체험도 아이들의 상상력을 확장해 주며 호응을 얻었어요.

이번 진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직업이 단순한 생계 수단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기쁨과 의미를 줄 수 있는 소중한 활동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느끼는 시간을 가졌어요. 합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해요.

내년초등학생신입생이 얼마나 들어올지 기대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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