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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비가 오니 모내기를 한다. 글의 상세내용
제목 질문 비가 오니 모내기를 한다.
작성자 이홍식 등록일 2026-05-29 조회 11
첨부  

비가 그림을 만든다.

방울이 되어 빛의 알갱이가 되었다.

잠깐, 낭만적인 감성이 일어난다. 거리감이 약해지고, 먼산이 가까워진다. 

 

 

때맞춰 내린비는 모내기 하라는 신호다.

여기저기서 모내기해야 한다는 소리가 들려온다.

트랙터가 웅웅거리는 소리를 내고 경운한다.

이때를 알아차리고 왜가리가 여기저기서 찾아오고 사람들을 무서워 하지도 않는다.

 

 

멀리 왜가리가 보인다.

모내기 철이 되면 언제나 그랬듯 나타난다.

포식자이다. 물속에서 뛰처나온 개구리 등을 먹어댄다. 

강력한 소화력을 지닌 새들은 무엇이든 먹어치운다.

 

머리서 보면 그리 커 보이지 않지만 

작은 새가 아니다.

긴 다리로 저벅저벅 소리없이 걸으며 닥치는 대로 먹어댄다.

토종 포식자이다.

 

여러 마리가 등장하였다.

농소리 개천가에서 버섯 비닐하우스 옆에서 사냥을 하고 있다.

 

대학 때 봉사활동으로 강원도 갔을때는 스타킹 신고 논에 들어가 손으로 모를 심었다.

거머리에 물리고 피 흘리고 모래로 닦아내고 소리질러댔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엔 기계로 심으니 혼자 논에서 충분히 해낸다.

 

 

논에 동녘산이 비친다.

초록의 영상이 논에 비치니 소설 한 편이 상기된다. 수증기가 하늘로 올라가고 안개가 된다.

아무리 벼 수확량이 과도하다고 그만 심으라고 떠들어대도, 

벼농사는 줄어들기 어렵다.

벼농사많큼 쉬운 일이 없기때문이다. 땅 주인이 스스로 농사를 하지 않아도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농지를 놀리는 일을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원래 벼는 물에서 자라는 식물이 아니었다.

야산에서 자라던 것인데

수경재배를 한것은 재배의 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물을 가끔 빼내기도 한다.

 

 

장미는 6월에 절정을 이루는 꽃이다.

기후가 바뀌고 제철이라는 개념이 바뀌고있다. 비가 내리니 물방울이 장미를 더욱 낭만적으로 보이게 한다.

 

 

자주달개비,

우리나라 식물은 재미있는 것이 많다. 모양새를 따서 이름지은 것이 그렇게 만들었다.

자주색의 닭의 장풀처럼 보인다.

 

벌써 코스모스가 피어있다.

대채적으로 군집을 이룬다.

벌레가 잘 끼지 않고 깨끗하게 핀다.

해충을 막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집 주위에 심으면, 유해충을 막을 수도 있다.

봉숭아와 메리골드, 각종 허브과 식물이 이런 효과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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