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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이렇게 더운데. 글의 상세내용
제목 질문 이렇게 더운데.
작성자 이홍식 등록일 2026-07-31 조회 39
첨부  

 

 

시골 노인네들은 이꽃을 함박꽃이라 한다.

호떡만한 크기다.

잎은 매우 큰데, 얇다. 그래서 흐믈거린다. 멀리서도 잘 보인다.

키가 크기 때문이다. 여러해 살이 풀이라 한 번 심으면 매년 볼수 있다.

 

하우스 옆 농수로 뚝에 심었는데 4년째 꽃을 피우고 있다. 

이렇게 키 큰 꽃을 심으면 풀깍기를 하지 않아도 되기에 여러모로 좋다. 

이꽃은 부용이다. 

아욱과의 낙엽 관목으로, 키는 1~3미터이며, 잎은 어긋나게 자란다.

8~10월에 연한 붉은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핀다. 중국이 원산지란다.

이꽃은 특히, 연분홍색이 눈에 띄는데 바람에 자주 쓰러져셔 검은 줄로 울타리를 해 놓았다.

 

농지 주변에 이렇듯 다년생을 심으면 풀베기를 줄이고 눈에 보기도 좋다.

 

 

 

 

아침이 되어 차 문을 여니 차창에 빗방울이 맺혀있다. 하나하나가 렌즈가 되어 세상을 비추고 있다. 저 작은 방울 하나가 세상을 보는 창이 된 것이다.

휴대폰의 렌즈가 그렇듯 아무리 작은 틈이라도 세상을 볼수 있는 창이 될수 있다. 

 

 

 

여러 날 후에 햇살이 비추고 벼가 익어가는 논에 긴 그림자가 드리운 날에 오후가 되어 반쯤 햇살을 가려지고, 투명하고 청명한 하늘 빛이 시원한 여름의 저녁을 반기게 한다.

 

원추리가 전봇대 옆에 피었다. 어느 길가에서 주워온 것이데. 간신히 살아 꽃을 피웠다.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잎은 뭉쳐나고 좁고 길게 자란다. 

여름에 잎 사이에서 나온, 1미터 정도의 긴 꽃줄기 끝에 백합 비슷한 등황색 꽃이 핀다. 

처음에 나온 어린잎과 꽃은 식용하고 뿌리는 약용한다. 독성이 매우 강해 오래 데쳐먹어야 한다.

나리꽃도 백합과 인데, 나리는 백합의 원종이라고 한다.

 

 

비빔밤의 재료로 많이 쓰이는 삼잎국화이다.

번식력이 매우 강해 일정한 구역을 정해서 심어야 한다. 주변의 다른 식물이 자라기 어려워진다.

어린잎부터 자란 잎까지 모두 먹는다.

노란 꽃이 피고 키는 2미터 정도이고 잎이 세갈래로 갈라진다. 7-8월에 줄기 끝에 꽃이 핀다.

 

 

 

비가 많이 오면 상갑리 큰 길 옆 도랑에 물이 치오른다. 버스 정류장 옆, 물의 높이는 이 동네의 빗물의 양이다.

홍수가 났을 때, 이 도랑이 넘쳐 아랫 고추 밭이 망가졌다.

상갑리는 해발 200미터의 고산지이다. 청양군 지천의 원천이기도 하다. 비가 와도 많이 내려도 쓸려 내려간다. 논과 밭이 물에 치도 곧 흘러내려간다.

그렇지만 어딘가는 물이 고이고 흙이 쌓여 농지는 기능을 잃는다.

 

부추는 베어내도 곧 자란다. 베어내면 더 잘자란다.

가을이 오려하니 꽃이 피고 햐얀 꽃이 예쁘다.

피를 맑게하는 부추는 정구지라고도 불린다. 살짝 데체면 부드러워지서 먹기가 좋다.

백합과로 여러해 산다. 한버 심으면 계속 볼수 있다는 것이다.

오래되면 뿌리가 커지기 때문에 3년 정도 포기 나눔을 하고 옭겨심는 것이 좋다. 옮겨 심으면 아주 잘 자란다.

 

 

 

토마토 중에 작은 방울 토마토는 먹기 쉽고 재배하기 편한 채소이다. 5개만 심으면 매일 조금씩 먹을 수 있다.

맛이 좋고 먹기가 편해 여름날 많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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