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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관광지, 다락골 성지 (청양 스탬프 투어) 글의 상세내용
제목 질문 청양 관광지, 다락골 성지 (청양 스탬프 투어)
작성자 김미선 등록일 2025-05-18 조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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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스템프 투어, 청양 다락골 성지"

 

 

청양 스탬프 투어 장소 중 한 곳인 청양 다락골 성지~ 

5월이 되면 성지순례를 온 천주교 교우분들이 많아서 대형버스를 타고 방문하시기도 하는 장소이다. 

 

최양업 토마스 신부가 청양 다락골 새터 출생이라고 하는데, 청양 다락골 성지와 줄무덤을 보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줄무덤 성지는 병인박해 때 홍주와 공주 감영에서 치명하신 무명순교자들의 시신을 교우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이곳으로 옮겨 모신 것이 시작이라고 한다. 

 

한 봉문 속에 황급히 줄을 지어 가족끼리 시신을 묻었다고 해서 줄무덤이라고 하는데 현재 40기 중 37기가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다락골 성지는 성 모방 신부와 성 샤스탕 신부가 기해박해때 잡혀가기 전 교우들과 마지막으로 미사를 드린곳이라고 한다. 

시골에 위치해 있지만 조선 최초의 신학생이며 두번째 사제인 가경자 최양업 신부님이 태어나고 유년시절을 보낸 곳이라 전국적에서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평소에는 미사때 사람이 많지 않아 소성당에서 미사를 드리는데, 5월에 순례객이 많을 때에는 대성당으로 이동한다. 

내가 방문한 날에는 부산, 청주, 대전 등 각지에서 전세버스를 대절해서 방문하셔서 사람이 정말 많았다. 

미사시간은 11시 30분!

 

꼭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시골의 고즈넉한 정취와 예쁜 성당, 그리고 자연속에서 사진찍기 좋아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다. 

대성당에는 최양업신부 박물관이 작게 준비되어 있어서 최양업 신부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장소가 있다. 

그리고 방문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좌식(?) 공간도 있고, 최양업 신부의 생애를 성당 곳곳에서 보여주고 있다. 

지하에는 식당이 있는데 성지 순례객이 많을 때에만 운영하는 것 같고, 또 다른 건물에 카페도 있다고 한다. 

청양 다락골 성지에서는 팔없는 예수님상이 있는데, 이는 제 2차 사계대전 종전 후 폐허가 된 독일 슈바르츠발트 지역의 한 성당을 재건하던 도중 발견되었다고 한다. 

소 성당에서는 예수님 상이 창 밖에 있어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미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창 밖으로 다람쥐가 나무 위에서 놀기도 하고, 고양이가 지나가기도 하고^^

 

청양 다락골 성지와 줄무덤이 청양 여행 스탬프 투어 중 한 곳인데, 아마 공원이 참 잘 꾸며져 있어서 

종교에 상관없이 방문해서 자연을 느끼고 사진찍고, 여유가 되면 도시락이나 간식까지 먹고 가기 좋은 장소여서 그런 것 같다. 

소성당, 대성당, 기도공원, 달꽃카페, 성물방, 그리고 줄무덤, 십자가의 길 등 정말 면적이 넓다. ㅎㅎ

다락골 줄무덤 성지 스탬프 보관함을 앞으로 당겨서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 도 있다. 

 

  • 충청남도청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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