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이번 6월은 어떻게 보내셨는지 궁금하네요 :)
저는 귀농귀촌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어떤 정보를 어떻게 전달해 드리면 좋을까 고민하면서 지냈습니다.

이제 곧 장마가 시작되기 때문에 7월에는 장마와 관련된 컨텐츠를 다뤄보도록 할게요.
4월부터 지금까지는 청양군의 플리마켓인 달빛마켓과 귀농귀촌 준비 과정, 시설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드렸습니다.
조금 쉬어가는 타이밍이 된 것 같아서 오늘은 청양군의 명소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요즘 시골에도 나이가 어린 청년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도시 생활이 지친 청년들이 점점 시골로 이직을 하거나 창업을 하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구가 적은 만큼 도시에 비해 시골은 일자리는 적고 마땅한 사무실을 구하기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놓인 청년들을 위해 낙후된 거리를 재구성하여 일자리를 제공하고 거리의 활성화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청양군에서는 청춘거리를 만들었습니다.
- 청춘하우스

- 청춘거리의 가장 상징적인 건물인 청춘하우스는 과거엔 버스터미널이었다고 합니다. 1972년까지 운영되었다고 하니 비교적 최근까지 청춘거리가 활성화되었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2020년에 들어서 청년 활동 공간이자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복원했다고 합니다.
- 이 청춘하우스에서는 다양한 물품을 대여해 주는 물품 공유 센터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대합실로 사용됐던 건물은 현재 7080 음악다방으로 재구성하여 추억의 노래와 물건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인생네컷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 청년활력공간(청년LAP)




- 바로 맞은편 건물인 청년활력공간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에는 정말 누구나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는 창업지원공간 “누구나가게”와 예약없이 누구나 사용가능한 “사랑방”이 있고 2층에는 사무국과 회의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누구나가게는 청년뿐만 아니라 창업을 꿈꾸는 모든 이가 지원 가능하기 때문에 창업에 꿈이 있다면 이곳에서 창업에 대한 눈을 넓히고 본인의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제일 눈이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 또한, 청년활력공간 1층이 1호점이고 대각선에 위치한 청양군블루쉽하우스 1층에도 2호점이 있기 때문에 서로가 상생관계이자 경쟁사가 되어 이 거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 같다는 기대도 있습니다.
- 항상 열려있는 사랑방에는 주방시설, 휴식공간, 게임기 등이 있어서 회의나 독서 모임 활동 등을 하기에 굉장히 적합합니다.


이러한 시설들이 하나둘씩 만들어지면서 귀촌한 청년이 늘어나는 효과를 바랄 수도 있겠죠?
거리와 건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에 “청양군 청춘거리”를 검색해 보세요.
그럼 다음 컨텐츠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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