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귀농의 로망

마당잔디 만들기와 관리 방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귀농을 하면 마당에 잔디가 펼쳐지는 모습을 상상하죠?

실제로 잔디를 깔은 사람들은 잔디 깔지 말라고 많이 합니다.

관리하기 힘들고 어렵다구요. 이말을 듣고 도전을 안한다면 귀농의 매력이 아니죠

일단 도전해봤고 현재 잔디 깐지가 3년이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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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희는 그런 로망은 없었는데 집앞에 땅이 남아서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약 70평 정도 되는 땅이 였고 판 잔디를 사다가 셀프로 시공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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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의 종류는 때잔디 . 판잔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때잔디는 작은 잔디를 간격을 둬서 심어야해서 가격이 저렴한 대신에 작업량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완벽한 잔디 밭이 되기에는 시간도 필요하죠

판잔디는 큰 잔디를 바닥에 올려놓기만 하면 됩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작업이 편합니다.

뒷마당입니다. 넓죠? 포크레인으로 한번 평평하게 만들었고

돌을 골라야 해서 농부의 자존심 관리기로 마당을 돌아다니면서 땅을 곱게 다져줬고

돌을 골라줬습니다. 관리기가 없다면 괭이 같은걸로 해도 됩니다 하지만 오래걸리겠죠?

지금 보이는게 판잔디 입니다. 판잔디는 구입하고 지게차를 불러서 하차를 시켜야합니다.

돈이 좀 들어도 훨씬 편하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니라면 때잔디 보다는 판잔디를 추천드립니다.

작업은 쉽습니다 땅을 평평하게 해주면서 판잔디를 하나씩 깔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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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도 서양잔디와 한국잔디가 있는데 한국잔디가 추운 청양지역에서도 잘 살거같아서

한국잔디로 심었습니다.

중요한점은 배수가 잘되어야 하고. 땅이 폭신하면 좋아서 잔디를 깐다은 마사토를 붇기도 하고

잔디 작업을 하기전에 마사토를 먼저 깔고 하기도 합니다. 저희는 딱히 필요성을 못느껴서 그냥 했습니다.

잔디를 다깔고 중간 중간 비어있는 부분에는 흙을 넣어주면 좋습니다. 넣어줘야 합니다.

그래야 습기를 안뻇기고 잔디가 땅에 잘 붙습니다. 그리고 빈공간이 있으면 그부분이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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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좋겠지만 봄에는 가뭄이 은근 심합니다. 그래서 저희 나무들도 많이 죽고는 해서

봄에는 물을 자주자주 줘야하고 특히 잔디뿌리가 땅에 박혀야 생육이 되기 때문에

잔디를 심고는 물을 꼭 줘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잔디 주변에 야자매트를 깔아주면 마무리 작업까지 끝나게 됩니다

야자매트를 깔아주는 이유는 잔디가 더 번지지 못하게 하는 이유도 있고 모양도 이뻐서 깔아봤습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 야자매트 위로 잔디가 올라와서 야자매트와

잔디 사이에 인터넷에 파는 플라스틱 막을 사서 경계를 나눠줬습니다

처음 2년간은 예초기로 잔디를 깎았습니다. 굉장히 힘듭니다 절대 하지마세요.

꼭 돈을 들여서라도 잔디 깎기를 사세요 자주식 잔디 깎기를 사면 힘을 들이지 않고 저절로 앞으로 갑니다.

예초기로 이 작은 잔디를 깎는데 1시간 반이 걸렸습니다 죽음입니다.

하지만 잔디깎기가 생기고는 20분도 안걸리고 깔끔하게 잔디를 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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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의로망 마당잔디 있으니까 보기도 좋고 힐링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