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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팜투어와 같은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인기인데요,
청양군에도 당연히!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농장이 있습니다.
제가 지난 주말에 다녀온 곳은
청양군 화성면에 위치한 포포나무농장입니다.
농업회사법인으로 운영중인
포포나무농장은 체험학습장과
펜션도 함께 운영중이십니다.
조카들과 함께 포포열매로 버터크림을 만드는
체험학습을 하러 농장에 도착했습니다.
포포나무가 생소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포포나무의 열매는 9-10월에 열리고
포포나무 열매 효능으로는
항산화, 항암, 소화 개선, 당뇨 예방
그리고 비타민 A가 풍부해서 눈 건강에 좋다고 해요.
5월 방문이라서 열매를 직접 보거나
수확 할 수는 없지만
초록잎을 머금은 나무를 보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사진 출처 - 포포나무펜션 홈페이지)
포포나무열매로 만드는
버터크림 만들기!
5살부터 초등학생들이 체험하기 좋은 거 같습니다.
포포나무 열매 과육은
수확 후 바로 먹거나 냉동보관을 하면 된다고 해요.
미리 해동을 시켜두신 포포열매 과육으로
맛있는 버터크림을 만들어 봅니다.
직접 재료를 다지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초등학생 조카들이 꽤나 흥미를 느꼈습니다.
포포나무 과육와 설탕을 넣고
청을 만들어 주고
계란, 우유를 끓이고
다시 식혀줍니다.
버터크림의 핵심
버터도 잘 녹을 수 있도록 잘라줍니다.
모든 재료를 기계에 넣어
열심히 섞어주면
맛있는 포포버터크림이 완성!
소독된 유리병에 담아서
직접 스티커도 부착해줍니다.
청양 포포나무농장에서
직접 만든 맛있는 포포버터크림 완성!
꽤나 그럴싸하죠?
청양군 농작물로
고추, 구기자, 맥문동 등이 유명하지만
포포나무 농장도 있다는 사실!
빵까지 구워주셔서 방금 만든 버터에
찍어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습니다.
체험하는 중에 청양패스 이용권을 사용하러 오신
가족분들도 계셨어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청양군!
버터크림 만들기 체험이 끝나면
농장을 전체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카트 체험도 기다리고 있답니다!
좋은 날, 재미있는 체험도 하고
농장도 둘러볼 수 있는
청양군 포포나무농장 팜투어!
즐길거리도 다양한 여기는 청양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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