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달부터는 본격적으로 귀농귀촌을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리포팅하고

귀농귀촌을 꿈 꾸는 분들을 위해 청양군에서는 어떤 지원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합니다.

오늘은 귀농귀촌을 시작하기 위해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고 어떤 부분을 고려해야 하는지 파악하고

스스로 귀농귀촌의 마음가짐과 준비가 어디까지 되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우선 귀농귀촌을 위해 농업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 되겠죠?

고려 중인 지역의 농업관련기관, 시군구청 등 공공기관의 귀농업무 담당자와 상담과 귀농경험자를 통한 정보를 수집합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어느 지역으로 가느냐’ 일텐데

지역 선택에 있어서는 본인의 문화적 생활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는 문화생활은 2순위야. 무조건 자연경관이 좋은 곳으로 가야지’, 

‘난 달라. 자연도 중요하지만 생활을 위해서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곳이 좋아’ 등등

본인의 우선순위를 매겨본 뒤 그에 맞는 지역을 찾아 선택하는 방향. 어떠신가요?ㅎㅎ

그리고 이상과 현실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지역 선택을 마쳤다면 그 지역의 농가를 방문하거나 지역에서 진행하는 소규모 영농체험을 통해 구체화를 시켜도 좋습니다.

이렇게 직접 방문을 통해 그 지역만의 고유특성을 파악할 수 있고 어떤 작물을 어떤 방식으로 재배하는지도 알 수 있기 때문에 정보를 수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보입니다.

다만, 귀농귀촌을 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한 가지!!

바로 가족구성원의 동의입니다.

혼자만의 목표와 이상으로 귀농귀촌을 시작하게 되면 가족구성원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부부 중 배우자의 참여가 귀농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구성원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여기까지 귀농귀촌의 시작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을 알아 보았습니다.

도파민이 넘치는 수도권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한적한 지방으로 내려와서

정서적 안정감과 마음의 여유를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음 포스팅은 정작지, 농작물, 영농기술, 농지확보 등의 준비절차의 두번째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