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지구를 살리는 작은 한 걸음 "달빛마켓"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달빛마켓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이나 제품, 벼룩시장 등을 열어 청양 사회적 경제의 확산 및 활성화를 돕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 문화적 가치의 공유 및 실천을 위한 지역축제입니다.

이번 4월 달빛마켓은 별자리 야시장과 함께 하여 더욱 풍성했습니다.

지구를 위하는 제로웨이스트를 기반으로 하여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장바구니 지참을 권고하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부분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눈에 가장 띌 수 있게 안내문이 곳곳에 놓여 있었습니다.

별자리야시장과 함께 하기 때문에 먹거리부스 근처엔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어 쉴 공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충분했습니다.

그 테이블 옆쪽엔 무대가 설치되어 있어

시작적인 즐거움도 놓치지 않았던 달빛마켓!

마켓 취지에 맞게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일상 속 지구살리기 다짐을 적고

요렇게 현수막에 붙이면 작은 선물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중앙엔 달빛마켓의 시그니처인 별과 달의 조형물이 놓인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한 켠엔 "이플아토" 공방 부스가 있었는데

청양군 명소의 이름을 붙여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계셨습니다.

다양한 제품군이 있어 구경하는 즐거움이 있었으며

독특하게 명소의 이름을 제품에 붙여 판매하니

그곳의 향이 전해져 오는 것 같았습니다.

맞은편엔 직접 재배한 과일과 채소를 판매하는 부스가 있었고

옆으로 지나가기만 해도 딸기향이 솔솔 풍겼던 "딸기별하우스"

사먹고 싶었으나 카메라만 들고간 저에겐 그림의 떡이었죠.

그 옆으로 아이들이 직접 쿠키를 만들어 볼 수 있게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 "코멜리"와

맥문동 가루로 빵을 만들어 건강한 식문화를 제공하는 "빈관" 등

현재 운영되고 있는 카페들도 참여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청춘거리 내에 있는 누구나가게에 입점된 "앙꼬냥"

제가 갔을 땐 팥죽은 매진, 쿠키도 얼마 안남았습니다.

앙꼬냥 사장님이 위생, 청결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소문이 자자하여

더 믿고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야시장 부스도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사람이 많은 관계로 찍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환경과 청양군 경제 활성화를 생각하는 친환경 마켓 "달빛마켓"

달빛마켓은 앞으로 5회를 더 진행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달빛마켓 블로그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bluebori1

참가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K__Lwx97pHinIDXlWBqZFgB-vlRtu3DAQXiQY2wwOrGjA1Q/viewform

참가신청서 양식도 링크를 걸어두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5월의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찾아 오겠습니다.

안녕!

조정은이(가) 창작한 달빛마켓, 어디까지 알고 있니?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