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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에서 문화생활 즐기기3탄: 청양 오마카세 식당, 미지수! 글의 상세내용
제목 질문 청양에서 문화생활 즐기기3탄: 청양 오마카세 식당, 미지수!
작성자 김미선 등록일 2024-09-07 조회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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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에도 오마카세 식당이 있다니?!"

 

청양에 이색 식당이 있다고 해서 알아보니, 하루에 한테이블만 받는 오마카세 같은 작은 술집으로 100%예약으로만 운영되는 미지수라는 식당이 있었다. 하루에 한테이블만 예약제로 운영한다니! 서둘러 예약을 했으나 꽉 차서 결국 한달정도 기다려서 방문하게된 미지수!

청양에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2024년 4월에 오픈했다고 한다. 식당앞에 운좋게 주차 성공!

비용은 상차림 1인에 15000원이고 술집인 만큼 주류를 필수로 주문해야 하지만 주종은 상관없다고 했다.

특이한 것은 음식 메뉴도 정하는 것이 아니라 미지수에서 알아서 그때그때 맞는 식재료대로 만들어주신다고 한다. 이런 식당은 처음 가보는거라 기다리는 한달이 너무 설레고 두근거렸다. 

가장 먼저 보이는 오뎅국~

칼칼하고 시원~한 오뎅국이였다.

양도 푸짐했고, 고추가 들어가서 그런지 칼칼하고 깊은 맛이 나는 어묵탕이여서 맛있게 먹었다. 양이 푸짐하고 술안주로도 딱인 어묵탕~

바지락과 무 등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갔다.

밥도 그냥밥이 아닌 솥밥인데, 버섯과 들기름 향이 솔솔 나는 정성 가득한 한끼!

음료도 아주 예쁘게 준비해주셔서 특별한 날 모임장소로 아주 딱인것 같다. 

다음은 두부에 새콤날콤한 냉소스~ 오이와 방울토마토와 함께 곁들여 먹기 좋았다. 

그리고 요즘 날이 더운데 딱 잘 어울리는 김치말이 국수~

더위 극복 술안주라고 하는데 진짜 밥반찬으로도 딱이고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1인당 상차림 비용 15000원에 가능한 것인가 싶을 정도로 정성스러운 한끼 식사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네? 이미 배가 어느정도 불러오는데 닭다리살과 똥집 볶음이 나왔다. ㅎㅎㅎ

뿐만아니라 갓 구운 옥수수 감자전, 그리고 예쁘게 플레이팅된 과일까지~

이렇게 한 식당에서 프라이빗하게 우리끼리 즐기면서 식사부터 후식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미지수!

달마다 메뉴가 조금씩 달라져서 매 달 방문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정말 오랜만에 만난 모임이였는데 미지수에서 색다르면서도 너무 맛있고 행복한 식사를 한것 같다.

청양에서 이색 식당을 가보고 싶다면 미지수! 근데 예약이 진짜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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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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